인천에서 주유소 사장 살해·방화

인천에서 주유소 사장 살해·방화

2007.10.18. 오후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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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1시 반쯤 인천 서구 석남동에 있는 주유소에서 60살 이 모 씨가 주유소 사장 38살 이 모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불을 지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불은 다행히 주유소 전체로 번지지 않고 사무실 내부를 태우고 10여 분 만에 꺼졌으며, 용의자인 이 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유소에 자신이 투자한 돈 2억 5천만 원을 사장이 돌려주지 않아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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