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간부, 오락실 뇌물수수 영장

경찰 간부, 오락실 뇌물수수 영장

2007.08.23. 오전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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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은 오락실 업주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서울 동대문경찰서 53살 유모 경정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유 경정은 지난 해 강서경찰서에 재직하면서 관할인 등촌동의 오락실 업주에게 단속 정보를 미리 알려주거나 단속에서 빼주는 대가로 업주로부터 4천여 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휴가서를 제출한 상태인 유 경정은 자신의 혐의를 강력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음주 월요일 검찰 심문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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