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 세계화 세계 각국이 앞장!

'직지' 세계화 세계 각국이 앞장!

2007.02.18. 오전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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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주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 직지를 주조 인쇄한, 고인쇄문화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청주의 이런 고인쇄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가 올해 지구촌 곳곳에서 열려 직지의 세계화에 가속도가 붙게 됐습니다.

김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된 직지는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본으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등재만 됐을 뿐 홍보부족 등으로 세계 각국으로부터 큰 조명을 받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청주시의 직지 세계화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세계 많은 나라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독일의 구텐베르크 박물관으로 오는 10월 '직지 주간'행사를 열고 직지를 유럽에 널리 알리게 됩니다.

[인터뷰:이철희, 청주고인쇄박물관장]
"1주일 간의 직지주간을 설정해 직지 주조과정을 시연을 하고 직지를 널리 알리기로 했습니다."

이탈리아 수비아코 박물관에서도 오는 5월 우리의 금속활자 시연과 '동서양 고인쇄문화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기자]
또 벨기에 모레투스 박물관은 청주 고인쇄박물관과 자매결연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프랑스와 캐나다 그리고 영국 등 10여 나라에서도 직지의 주조및 인쇄과정 시연과 학술회의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철희, 고인쇄박물관장]
"동양의 고인쇄문화를 각국의 고인쇄문화와 비교할 수 있음은 물론 고인쇄문화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가를 알 수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이같은 우리의 직지소개와 인쇄술에 대한 비교 연구는 우리 고인쇄문화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김동우[kim11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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