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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동대문·동작·중구 투기지역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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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 2018-08-27 22:07
앵커

정부가 최근 급등하고 있는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종로와 동대문, 동작, 중구 등 4곳을 투기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서울 25개 구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는 상황에서 투기지역으로 함께 규제되는 지역이 모두 15곳으로 늘었습니다.

강진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종로와 중구, 동대문구, 동작구는 서울 도심은 물론 강남과 상대적으로 가깝습니다.

보류되긴 했지만, 박원순 서울시장의 개발 계획으로 집값에 불이 붙은 용산, 여의도와도 인접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달 주택 가격이 모두 0.5% 넘게 뛰는 등 과열 조짐을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떨어졌던 전국 집값은 물론, 서울 평균 상승률보다도 높습니다.

정부가 지난해 8·2 대책 이후 1년여 만에 이들 4곳을 투기지역으로 지정한 이유입니다.

[김흥진 /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 : 주택가격 상승률이 물가상승률의 1.3배를 넘는 지역을 대상으로 정량 요건을 검토했고, 주택가격 과열이 지속되거나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정성적 요건을 고려해 해당 지역을 선정했습니다.]

서울 25개 구 전역은 이미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는 상황.

이번에 4곳이 투기지역에 새롭게 포함되면서, 중복 규제를 받는 곳은 11곳에서 15곳으로 늘었습니다.

LTV와 DTI 40% 적용, 재건축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등 투기과열지구의 규제 외에, 추가로 주택담보대출이 가구당 1건으로 제한되고 주택담보대출의 만기는 연장할 수 없는 겁니다.

정부는 이번에 투기지역에서 빠진 나머지 10개 구의 집값 추이도 계속 점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과열 조짐이 보이면 언제든 투기지역 지정 같은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는 경고 메시지로 읽힙니다.

YTN 강진원[jinwon@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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