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그랜드 카니발' 화재 위험 리콜

기아차 '그랜드 카니발' 화재 위험 리콜

2018.06.14. 오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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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그랜드 카니발' 화재 위험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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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그랜드 카니발 차량이 에어컨 제작 결함으로 불이 날 위험이 있어 리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2005년 6월부터 2014년 4월 사이 생산된 기아차의 그랜드 카니발 21만 2천여 대를 포함해 4개사 11개 차종을 리콜 조치했습니다.

최다 리콜 대상인 기아차의 그랜드 카니발은 에어컨의 배수 결함으로 에어컨에서 발생한 수분이 차량 내부의 전기장치로 떨어져 불이 날 개연성이 확인됐습니다.

그랜드 카니발은 최근 수년간 차량 화재가 발생해 서울소방재난본부가 교통안전공단에 제작 결함 조사를 의뢰한 결과 문제가 확인됐습니다.

함께 리콜된 한국GM의 G2X 184대는 충돌 시 에어백이 펴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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