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작년 배터리 교체 고객에 비용 환불

애플이 지난해 12월 배터리 가격 할인 전에 배터리를 교체한 고객들에게 할인가격만큼 비용을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애플코리아는 지난해 12월 28일 배터리 가격을 할인하기 전 아이폰6와 이후 모델의 보증 제외 배터리를 교체한 고객에게도 6만6천 원을 환불해 준다고 밝혔습니다.

단, 애플 스토어와 수리센터, 애플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에서 교체한 것만 대상에 포함됩니다.

앞서 애플은 지난해 신형 iOS를 배포하면서 배터리 수명에 따라 휴대전화 성능을 떨어뜨리는 기능을 몰래 포함한 사실이 드러나자 배터리 교체 비용을 10만 원에서 3만4천 원으로 할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