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故 구본무 회장 빈소 조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별세한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오늘 오후 4시쯤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10여 분가량 조문하며 상주인 구광모 LG전자 상무를 비롯한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수행원 없이 혼자 온 이 부회장은 심경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은 채 장례식장을 떠났습니다.

이와 함께 빈소에는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동생들인 구자원 LIG그룹 회장과 구자극 엑사이엔씨 회장 등 범LG가 가족들도 찾고 있습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