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전병헌 前 청와대 수석 구속영장 기각

[YTN 실시간뉴스] 전병헌 前 청와대 수석 구속영장 기각

2017.11.25. 오전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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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홈쇼핑의 방송 재승인 대가로 뇌물 의혹을 받고 있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범행관여 여부와 범위에 대해 다툴 여지가 있고,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크지 않아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재판부는 밝혔습니다.

■ 이명박 정부 시절 군 댓글 공작 사건으로 구속된 임관빈 전 국방부 정책실장이 법원의 재심사 결과 석방됐습니다.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등 관련 피의자들이 줄줄이 풀려나면서 검찰 수사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 이집트 시나이 반도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무장괴한들의 폭탄과 총기를 동원한 무차별 공격으로 230여 명이 숨졌습니다. 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 IS의 소행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올해 수능 가채점 결과 1등급 선은 불수능으로 평가됐던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첫 절대평가로 치러진 영어는 1등급 비율이 8∼9%대로 예상되면서 평이했다는 분석입니다.

■ 주말인 오늘은 차차 흐려져 낮부터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5~10mm, 영동과 충청, 경북 북부에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 아침 기온 영하 2도로 다소 춥겠지만 낮에는 8도까지 오르며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수능 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도 만나 격려했습니다.

■ 세월호 유골 은폐 논란과 관련한 국회 현안 보고에서는 여야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머리 숙여 사과한다며 엄정히 조사해 징계를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 국가인권위원회가 아이들의 출입을 제한하는 '노키즈 존'은 차별이라는 판단을 내놨습니다. 정부 기관의 첫 지침을 둘러싸고 찬반 의견이 팽팽히 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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