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대책 이후 부동산 소비 심리 '급랭'

8·2 대책 이후 부동산 소비 심리 '급랭'

2017.09.18. 오후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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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부동산 대책 이후 부동산 시장의 소비심리가 급속히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연구원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0.4입니다.

이는 한 달 전의 132보다 11.6포인트 하락한 것입니다.

특히, 서울의 매매시장 심리지수는 123.3으로 7월보다 32.9포인트나 급락했습니다.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국토연구원이 전국 중개업소와 일반인을 상대로 설문해 산출한 것으로, 0~94는 하강, 95~114는 보합, 115~200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됩니다.

강진원 [jin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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