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연맹 "공무원 1명 연간 유지비 1억 8백만 원"

납세자연맹 "공무원 1명 연간 유지비 1억 8백만 원"

2017.07.19. 오후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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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1명을 유지하는 데 1년 평균 들어가는 비용이 1억 8백만 원에 이른다는 분석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 납세자연맹은 정부가 해마다 발표하는 공무원 기준소득월액과 서울시 중구청 2017년 사업예산서를 바탕으로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납세자연맹은 공무원 1명을 유지하는 데 지출되는 연간 비용이 평균 1억 799만원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올해 공무원 기준소득월액 평균액 510만 원을 기준으로 계산한 연평균소득액인 6천120만 원에 복리 후생적 급여와 공무원연금 국가부담분, 사회보험료, 기본경비를 더한 금액입니다.

이와 함께 퇴직공무원 평균 재직 기간이 28년임을 감안할 경우 공무원 1명을 유지하는 데는 모두 30억2천384만 원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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