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희망자에게만 종이통장 발급

9월부터 희망자에게만 종이통장 발급

2017.07.18. 오후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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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희망자에게만 종이통장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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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부터는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할 때 종이 통장의 발급 여부를 선택하게 됩니다.

금감원은 9월부터 종이 통장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며 은행에서 종이 통장이 필요하다고 요청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회사가 종이 통장을 발급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희망하는 경우나 60세 이상의 경우 예외적으로 종이 통장을 발급합니다.

또 해킹 등으로 은행 전산이 마비됐을 때 종이 통장이 없으면 돈을 찾을 수 없다는 것도 오해라며, 은행은 별도의 백업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종이 통장이 없어도 모든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은 또 종이 통장 발급을 유료화하는 2020년 9월 이후에도 60세 이상은 계속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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