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 가구 증가에 작은 '특화 수박' 인기

1~2인 가구 증가에 작은 '특화 수박' 인기

2017.05.17. 오후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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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가구 비중이 커지면서 '블랙망고 수박', '애플수박' 등 작은 크기로 개발된 특화수박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일반 수박보다 작고 당도가 높은 수박들의 매출 비중이 2015년 여름 10%에서 지난해 13%로 증가했으며, 올해는 20%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블랙망고 수박'은 속은 노랗고 겉은 검정인 것이 특징으로, 일반 수박의 절반 수준인 2~4㎏ 크기로 개발됐고, '애플 수박'은 약 1㎏의 사과만 한 크기입니다.

마트 관계자는 1~2인 가구 비율이 증가하는 사회구조에 맞춰, 농가와 협력을 통해 당도가 높고 크기가 작은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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