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정수시설 폐쇄·봉인 못 해

개성공단 정수시설 폐쇄·봉인 못 해

2016.02.12.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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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취·정수 시설 폐쇄와 봉인 절차가 이뤄지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성공단 정수장을 위탁·운영해 온 한국수자원공사는 취·정수 시설에 대해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 직원 3명은 어제(11일) 오후 북한의 갑작스러운 추방 통보에 가까스로 몸만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정수장 가동은 전기 공급 중단으로 멈췄지만, 전기만 공급하면 언제든 가동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조태현[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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