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톱 5 ·숨겨진 신의 직장은 어디?

연봉 톱 5 ·숨겨진 신의 직장은 어디?

2015.04.02. 오후 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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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리나라에서 보수가 가장 높았던 고액 연봉 기업들, 돈이 돌고 도는 곳, 금융사가 상위 10곳 중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먼저 1위부터 살펴보시죠.

우리나라에서 지난해 가장 평균 연봉이 높았던 기업은 1억 700만 원을 기록한 신한지주입니다.

지난해보다 급여가 400만 원 줄었다지만 굳건한 1위였습니다.

다음으로 1억 200만 원의 평균 연봉을 자랑하는 곳, 삼성전자로 2년 연속 억대 연봉을 기록했습니다.

직원수가 9만 명이 넘는만큼 임직원에게 지급한 총 급여가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동통신업계 1위 SK텔레콤도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억대 연봉을 유지했습니다.

삼성과 SK텔레콤과 함께 공동 2위인 KB금융의 평균 연봉도 1억 2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한지주, KB금융에 이어 하나금융지주의 연봉도 9천900만 원으로 1억에 육박했습니다.

연봉 상위 회사 가운데 눈에 띄는 곳이 있습니다.

숨어 있는 고연봉 회사, 바로 연봉 탑 5를 차지한 서울도시가스인데요.

지난해 560여 명의 전 직원이 1년 전보다 천만 원 정도 오른 평균 1억 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나 숨겨진 신의 직장임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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