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불황에도 완구 매출은 '쑥쑥'

유통업계 불황에도 완구 매출은 '쑥쑥'

2014.12.08. 오전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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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으로 유통업계가 매출 감소에 시달리고 있지만, 완구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롯데마트 자료를 보면 올해 전체 매출은 지난해 보다 2.8% 감소했지만 완구매출은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같은 기간 여아 완구 매출은 10.3%, 남아완구 매출은 17.7% 각각 늘었습니다.

특히 남아완구 가운데 또봇과 파워레인저 등 이른바 '액션 피규어'의 매출은 25% 넘게 늘었습니다.

롯데마트는 "부모들이 불경기에도 아이에 대한 지출은 줄이지 않아 완구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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