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보유액 7개월째 사상 최대...세계 7위

외환 보유액 7개월째 사상 최대...세계 7위

2014.02.05. 오전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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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보유액이 7개월 연속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말 외환 보유액이 3,483억 달러로 전달보다 19억 달러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4월 3,288억 달러에서 6월 3,264억 달러까지 뒷걸음친 뒤 7월부터 불어나면서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한국의 외환 보유액 순위는 전월과 같은 세계 7위를 기록했습니다.

1위는 3조 8,213억 달러의 중국이었으며, 일본은 1조 2,668억 달러, 스위스는 5,359억 달러, 러시아 5,096억 달러, 대만 4,168억 달러, 브라질이 3,588억 달러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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