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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도전에서 실전까지] "외식업 창업, 인기만큼이나 높은 실패 사례" - 김상훈 스타트비즈시스 대표
[YTN FM 94.5 '생생경제']
요즘 방송을 보면 음식점 하다가 망했다는
연예인들의 입담이 마치 무용담처럼 자주 들립니다.
연예인사이에서도 외식업 실패사례가 많다는 것은
창업시장에서 외식업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는
단적인 예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그럼에도 왜 외식업 창업희망자들은 계속 늘고 있을까요?
또한 외식업으로 실패하는 진짜 이유는 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는 창업자 입장에서는 외식업 실패를 줄이려면 철저한 준비된 창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큰데요.
오늘은 초보창업자 입장에서 외식업 성공을 위한 창업준비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창업컨설팅사 스타트비즈니스(startOK.co.kr) 김상훈대표입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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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 연예인들이 방송에 나와서 음식업 창업했다가 망했다는 얘기를 자주 하는데요. 이들의 외식업 실패원인은 어떻게 봐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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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 시장에서는 연예인들이 외식업에 뛰어드는 경우가 늘고 있다. 물론 연예인들의 경우 현재의 인기가 영원하지 않다는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미래가치를 위해서 보험처럼 창업을 뛰어드는 경우가 많다.
2) 연예인 외식창업은 두가지 유형이 있다. 연예인이 직접 투자하고, 직접 운영하는 케이스와 이름만 빌려주는 간접운영케이스로 나뉜다.
3) 직접 투자방식의 경우 실패원인을 찾자면 연예인들의 경우 창업시장을 너무 쉽게 접근한다는 사실이다. 주변에 각종 이권을 가지고 달려드는 사람들도 많다. 때문에 정작 아이템에 대한 전문성 없이 이름값만 믿고 창업했다가 실패하는경우가 가장 많다. 간접투자방식 역시 연예인의 이름값만 과대포장해서 시장에 접근했다가 밀려나는 브랜드도 늘고 있다. 소비자 시각에서 본다면 연예인 얼굴은 볼 수 없고 이름만 붙어있는 음식점이라고 해서 줄을 서는 시대는 지났다.
4) 반면 연예인이 직접 매장을 지키면서 성공하는 음식점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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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3년 봄시즌에 접어들면서 외식업 창업시장 분위기는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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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 자영업자수는 2013년 1월발표 소상공인진흥원 자료에 의하면 총 545만 2,000명에 달한다. 이 중에서 외식업 종사자는 약 70만명
2) 국내 외식업 시장의 공급시장의 한축인 프랜차이즈 시장은 3300개의 브랜드가 공식적으로 영업중이다. 이중 60%가 외식브랜드, 판매업 20%, 서비스업 20% 수준이다.
3) 작년엔 3300개 브랜드 중에서 592개브랜드가 문을 닫고, 452개 브랜드가 신규로 런칭했다.
4) 최근 외식창업시장에서는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신규개설이 둔화된 양상이다. 최근의 각종 언론보도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5) 경기악화의 영향으로 1억원 내외의 영세 외식업소는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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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식창업시장은 많이 오픈하고 많이 문을 닫는다는 얘기인데요. 창업자들이 첫 번째 궁금해하는 것은 지금 외식창업을 할지 말지에 대한 고민인 것 같다.
또한 어떤 아이템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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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업시장을 노크하는 사람들은 취미로 창업을 해보겠다는 수요는 많지 않다.
다들 생계지책을 위해서든, 일이 필요해서든, 어떻게든 창업을 통해서 의미를 찾기 위해서 창업을 감행한다.
2) 좋은 아이템 결정을 위해서는 사례분석부터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시장에 나가면 성공사례와 실패사례가 있다. 창업자 스스로 내가 원하는 상권에서 어떤 아이템이 흥하고 망하는지에 대한 시각을 갖는 것이 첫 번째 사업준비 방법이다
3) 아이템에 대한 정리를 하자면 외식아이템 중에서도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은 피해야 한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아무나 못따라하는 아이템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물론 소비트렌드를 보면서 어려운 아이템을 선정한다면 충분히 기회요인은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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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2000개가 넘게 영업하고 있다고 하는데, 초보창업자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외식업 창업을 쉽게 생각할 수 있다. 위험을 줄이는 브랜드 결정방법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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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당 브랜드를 직접 운영하는 가맹점주 10개업소 정도를 무작위로 선별해서 직접 인터뷰조사를 해볼 것을 권하고 싶다.
2)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단기간에 매장확장을 하는 기획형 브랜드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
3) 브랜드 선정시 경쟁브랜드가 생겨날 수 있는지, 그렇지 않는지에 대한 판단도 필요하다고 본다. 시자의 유행업종은 100%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4) 본사의 콧대가 높은 브랜드가 좋은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최근 경쟁력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주를 선택하는 시스템으로 변하고 있다. 돈만 가져간다고 해서 가맹계약을 할 수 없는 브랜드, 이런 브랜드가 경쟁력있는 브랜드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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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외식창업 하면 성공하고 있는 가게에서 직접 배워서 창업하는 이른바 전수창업으로 창업하는 방법도 요즘 유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유의할 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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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랜차이즈에대한 피해사례가 늘어나면서 조금 힘들지만 성공하는 매장에서 노하우를 배워서 창업하는 창업자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2) 창업자 입장에서 조심해야 하는 것은 어떤 상권에서 성업중이라고 해서 내가 원하는 상권에서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경쟁구도가 다르고, 상권마다 소비자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3) 최근엔 전수창업시장도 사업성이 검증되지 않는 아이템을 전수받았다가 낭패를 보는 사례, 과다한 전수비용으로 인한 피해사례 등이 나타나고 있다
4) 전수창업으로 외식창업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수창업 전문가 도움을 받다서 아이템을 검증하고, 전수창업 시스템에 따라서 진행해야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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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지막으로 초보창업자 입장에서 외식업 창업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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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전문성을 취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창업이론교육은 물론 실전체험을 통한 창업준비기간도 필요하다.
2) 베이비부머세대이 경우 사전체험을 하려고 하니까 나이가 많다고 직원으로 뽑아주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정말 성공창업자라면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성공창업자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운영노하우를 배우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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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감사합니다.
스타트비즈니스 김상훈 소장이었습니다.
[YTN FM 94.5 '생생경제']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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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송을 보면 음식점 하다가 망했다는
연예인들의 입담이 마치 무용담처럼 자주 들립니다.
연예인사이에서도 외식업 실패사례가 많다는 것은
창업시장에서 외식업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는
단적인 예가 아닐까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그럼에도 왜 외식업 창업희망자들은 계속 늘고 있을까요?
또한 외식업으로 실패하는 진짜 이유는 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는 창업자 입장에서는 외식업 실패를 줄이려면 철저한 준비된 창업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큰데요.
오늘은 초보창업자 입장에서 외식업 성공을 위한 창업준비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창업컨설팅사 스타트비즈니스(startOK.co.kr) 김상훈대표입니다.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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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즘 연예인들이 방송에 나와서 음식업 창업했다가 망했다는 얘기를 자주 하는데요. 이들의 외식업 실패원인은 어떻게 봐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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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 시장에서는 연예인들이 외식업에 뛰어드는 경우가 늘고 있다. 물론 연예인들의 경우 현재의 인기가 영원하지 않다는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미래가치를 위해서 보험처럼 창업을 뛰어드는 경우가 많다.
2) 연예인 외식창업은 두가지 유형이 있다. 연예인이 직접 투자하고, 직접 운영하는 케이스와 이름만 빌려주는 간접운영케이스로 나뉜다.
3) 직접 투자방식의 경우 실패원인을 찾자면 연예인들의 경우 창업시장을 너무 쉽게 접근한다는 사실이다. 주변에 각종 이권을 가지고 달려드는 사람들도 많다. 때문에 정작 아이템에 대한 전문성 없이 이름값만 믿고 창업했다가 실패하는경우가 가장 많다. 간접투자방식 역시 연예인의 이름값만 과대포장해서 시장에 접근했다가 밀려나는 브랜드도 늘고 있다. 소비자 시각에서 본다면 연예인 얼굴은 볼 수 없고 이름만 붙어있는 음식점이라고 해서 줄을 서는 시대는 지났다.
4) 반면 연예인이 직접 매장을 지키면서 성공하는 음식점도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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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3년 봄시즌에 접어들면서 외식업 창업시장 분위기는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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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 자영업자수는 2013년 1월발표 소상공인진흥원 자료에 의하면 총 545만 2,000명에 달한다. 이 중에서 외식업 종사자는 약 70만명
2) 국내 외식업 시장의 공급시장의 한축인 프랜차이즈 시장은 3300개의 브랜드가 공식적으로 영업중이다. 이중 60%가 외식브랜드, 판매업 20%, 서비스업 20% 수준이다.
3) 작년엔 3300개 브랜드 중에서 592개브랜드가 문을 닫고, 452개 브랜드가 신규로 런칭했다.
4) 최근 외식창업시장에서는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신규개설이 둔화된 양상이다. 최근의 각종 언론보도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5) 경기악화의 영향으로 1억원 내외의 영세 외식업소는 꾸준히 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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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식창업시장은 많이 오픈하고 많이 문을 닫는다는 얘기인데요. 창업자들이 첫 번째 궁금해하는 것은 지금 외식창업을 할지 말지에 대한 고민인 것 같다.
또한 어떤 아이템 쪽으로 방향을 잡아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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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창업시장을 노크하는 사람들은 취미로 창업을 해보겠다는 수요는 많지 않다.
다들 생계지책을 위해서든, 일이 필요해서든, 어떻게든 창업을 통해서 의미를 찾기 위해서 창업을 감행한다.
2) 좋은 아이템 결정을 위해서는 사례분석부터 해보라고 권하고 싶다. 시장에 나가면 성공사례와 실패사례가 있다. 창업자 스스로 내가 원하는 상권에서 어떤 아이템이 흥하고 망하는지에 대한 시각을 갖는 것이 첫 번째 사업준비 방법이다
3) 아이템에 대한 정리를 하자면 외식아이템 중에서도 손쉽게 창업할 수 있는 아이템은 피해야 한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아무나 못따라하는 아이템에 관심을 가져야한다. 물론 소비트렌드를 보면서 어려운 아이템을 선정한다면 충분히 기회요인은 있다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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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2000개가 넘게 영업하고 있다고 하는데, 초보창업자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외식업 창업을 쉽게 생각할 수 있다. 위험을 줄이는 브랜드 결정방법은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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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당 브랜드를 직접 운영하는 가맹점주 10개업소 정도를 무작위로 선별해서 직접 인터뷰조사를 해볼 것을 권하고 싶다.
2)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단기간에 매장확장을 하는 기획형 브랜드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
3) 브랜드 선정시 경쟁브랜드가 생겨날 수 있는지, 그렇지 않는지에 대한 판단도 필요하다고 본다. 시자의 유행업종은 100%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4) 본사의 콧대가 높은 브랜드가 좋은 브랜드라고 생각한다. 최근 경쟁력있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맹점주를 선택하는 시스템으로 변하고 있다. 돈만 가져간다고 해서 가맹계약을 할 수 없는 브랜드, 이런 브랜드가 경쟁력있는 브랜드라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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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외식창업 하면 성공하고 있는 가게에서 직접 배워서 창업하는 이른바 전수창업으로 창업하는 방법도 요즘 유행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유의할 점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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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랜차이즈에대한 피해사례가 늘어나면서 조금 힘들지만 성공하는 매장에서 노하우를 배워서 창업하는 창업자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2) 창업자 입장에서 조심해야 하는 것은 어떤 상권에서 성업중이라고 해서 내가 원하는 상권에서 반드시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다. 경쟁구도가 다르고, 상권마다 소비자 특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3) 최근엔 전수창업시장도 사업성이 검증되지 않는 아이템을 전수받았다가 낭패를 보는 사례, 과다한 전수비용으로 인한 피해사례 등이 나타나고 있다
4) 전수창업으로 외식창업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수창업 전문가 도움을 받다서 아이템을 검증하고, 전수창업 시스템에 따라서 진행해야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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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마지막으로 초보창업자 입장에서 외식업 창업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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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먼저 전문성을 취득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창업이론교육은 물론 실전체험을 통한 창업준비기간도 필요하다.
2) 베이비부머세대이 경우 사전체험을 하려고 하니까 나이가 많다고 직원으로 뽑아주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정말 성공창업자라면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성공창업자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운영노하우를 배우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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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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