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멘트]
올해부터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이 낮아졌습니다.
또 다음 달 중순부터는 납입금이 2억 원이 넘는 즉시연금 보험 차익에 대해 세금이 붙습니다.
부유층 세테크 방법도 달라지게 됐는데, 어떤 상품이 유리할까요?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꺼번에 목돈을 넣은 뒤 매달 돈을 받는 즉시연금 상품.
세금이 부과되지 않아 현금이 많은 부유층에게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하지만 다음 달 중순부터는 즉시연금 보험료가 2억 원을 넘으면 보험 차익에 대한 이자소득세가 부과됩니다.
금융회사에는 법이 시행되는 2월 중순 이전에 즉시연금에 가입하려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신수양, 한화생명 FA]
"그 내용이 적용되기 전에 가입하려는 사람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그런 쪽으로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또 많아지고 있는 것 사실입니다."
부부가 각각 2억 원씩 나눠 즉시연금에 들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도 바뀌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이자와 배당소득 등 금융소득이 4천만 원을 넘어야 종합과세대상이 됐지만 올해부터는 이 기준이 2천만 원으로 내려갔습니다.
최고 38%의 세율을 적용받게 되는데, 과세 대상자가 5만 명에서 19만 명으로 확 늘어나게 됐습니다.
또 부양가족으로 되어있어 별도의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던 사람도 금융소득 과세 대상자가 되면 건강보험 지역 가입자가 돼 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하기 위해서는 매달 이자를 받는 월 지급식 상품에 가입해 소득 시기를 바꾸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 60세 이상인 사람은 3천만 원 한도로 생계형 저축에 가입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유층 과세 강화에 '절세'가 투자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YTN 이지은[jelee@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올해부터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이 낮아졌습니다.
또 다음 달 중순부터는 납입금이 2억 원이 넘는 즉시연금 보험 차익에 대해 세금이 붙습니다.
부유층 세테크 방법도 달라지게 됐는데, 어떤 상품이 유리할까요?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꺼번에 목돈을 넣은 뒤 매달 돈을 받는 즉시연금 상품.
세금이 부과되지 않아 현금이 많은 부유층에게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하지만 다음 달 중순부터는 즉시연금 보험료가 2억 원을 넘으면 보험 차익에 대한 이자소득세가 부과됩니다.
금융회사에는 법이 시행되는 2월 중순 이전에 즉시연금에 가입하려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인터뷰:신수양, 한화생명 FA]
"그 내용이 적용되기 전에 가입하려는 사람들의 문의가 급증하고 그런 쪽으로 문을 두드리는 사람이 또 많아지고 있는 것 사실입니다."
부부가 각각 2억 원씩 나눠 즉시연금에 들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도 바뀌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이자와 배당소득 등 금융소득이 4천만 원을 넘어야 종합과세대상이 됐지만 올해부터는 이 기준이 2천만 원으로 내려갔습니다.
최고 38%의 세율을 적용받게 되는데, 과세 대상자가 5만 명에서 19만 명으로 확 늘어나게 됐습니다.
또 부양가족으로 되어있어 별도의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던 사람도 금융소득 과세 대상자가 되면 건강보험 지역 가입자가 돼 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금융소득종합과세를 피하기 위해서는 매달 이자를 받는 월 지급식 상품에 가입해 소득 시기를 바꾸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 60세 이상인 사람은 3천만 원 한도로 생계형 저축에 가입하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유층 과세 강화에 '절세'가 투자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YTN 이지은[jelee@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