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해킹 피해 첫 배상 판결...줄소송 예상

네이트 해킹 피해 첫 배상 판결...줄소송 예상

2012.04.27. 오전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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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네이트와 싸이월드 회원에게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피해자가 3천5백만 명이나 돼 줄소송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동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7월, SK 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네이트와 싸이월드 홈페이지가 해킹을 당했습니다.

ID와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가 중국 해커에게 넘어갔습니다.

피해자 수는 3천5백만 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였습니다.

이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회사 측이 위자료 10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이 해킹당한 SK컴즈에도 일부 과실이 있다고 판단한 겁니다.

정식 손해배상 소송에서 판결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난해 8월에는 위자료 100만 원을 내라는 지급명령 결정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번 판결로 소송을 제기하지 않았던 피해자들의 줄소송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YTN 한동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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