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멘트]
항공사 스튜어디스하면 친절하고 우아한 모습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이들도 비상 상황에 대비해 실전과 다름없는 고강도 훈련을 정기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이승윤 기자가 훈련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항공기 승무원들이 추락한 비행기 안에서 물 속으로 들어갈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 속으로 깊이 들어가지 않도록 다리를 시옷 자로 만든 채 차례차례 물 속으로 들어갑니다.
개인영법 훈련은 비행기가 바다에 비상 착륙 했을 경우에 비행기가 바다에 가라앉기 전에 구명정이 있는 곳까지 헤엄치는 능력을 점검하는 훈련입니다.
제가 직접 도전해 보겠습니다.
개인영법 훈련은 25m를 90초 안에 헤엄쳐야 합격입니다.
저는 35초를 기록해서 합격했습니다.
물 위에 떠있는 승객을 안전한 곳까지 대피시키는 수영법도 익혀야 합니다.
대피한 뒤에는 함께 원형을 이루고 몸을 웅크려 물 속에서 체온을 보존하는 훈련에 들어갑니다.
[인터뷰:하혜림, 항공기 승무원]
"매우 힘들고 지치긴 하지만 정말 승객들을 모두 다 구하겠다는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도 힘들지 않습니다."
항공기가 불시작 했을 때 승객들을 대피시키는 비상 탈출용 미끄럼틀은 바다 위에선 구명정으로 활용됩니다.
구명정 위로 승객들을 끌어올린 뒤엔 함께 손을 노로 활용해 큰 구명정을 움직이는 훈련이 이어집니다.
3년에 한번씩 치러지는 비상 착수 대처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항공기 승무원으로 활동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고창현, 안전 훈련 교관]
"대부분의 공항의 위치가 해상을 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공기가 이착륙 단계에 혹시라도 해상으로 비상 착수할 경우를 대비해서 하는 훈련으로서..."
우리나라 승무원 훈련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러시아, 싱가포르, 일본 등 외국 항공사에서도 우리나라로 연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훈련은 실전처럼, 실전은 훈련처럼.
세계 항공 업계를 선도하는 우리 항공업체들의 서비스 경쟁력은 철저한 준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risungyoon@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항공사 스튜어디스하면 친절하고 우아한 모습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이들도 비상 상황에 대비해 실전과 다름없는 고강도 훈련을 정기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이승윤 기자가 훈련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항공기 승무원들이 추락한 비행기 안에서 물 속으로 들어갈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물 속으로 깊이 들어가지 않도록 다리를 시옷 자로 만든 채 차례차례 물 속으로 들어갑니다.
개인영법 훈련은 비행기가 바다에 비상 착륙 했을 경우에 비행기가 바다에 가라앉기 전에 구명정이 있는 곳까지 헤엄치는 능력을 점검하는 훈련입니다.
제가 직접 도전해 보겠습니다.
개인영법 훈련은 25m를 90초 안에 헤엄쳐야 합격입니다.
저는 35초를 기록해서 합격했습니다.
물 위에 떠있는 승객을 안전한 곳까지 대피시키는 수영법도 익혀야 합니다.
대피한 뒤에는 함께 원형을 이루고 몸을 웅크려 물 속에서 체온을 보존하는 훈련에 들어갑니다.
[인터뷰:하혜림, 항공기 승무원]
"매우 힘들고 지치긴 하지만 정말 승객들을 모두 다 구하겠다는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도 힘들지 않습니다."
항공기가 불시작 했을 때 승객들을 대피시키는 비상 탈출용 미끄럼틀은 바다 위에선 구명정으로 활용됩니다.
구명정 위로 승객들을 끌어올린 뒤엔 함께 손을 노로 활용해 큰 구명정을 움직이는 훈련이 이어집니다.
3년에 한번씩 치러지는 비상 착수 대처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항공기 승무원으로 활동할 수 없습니다.
[인터뷰:고창현, 안전 훈련 교관]
"대부분의 공항의 위치가 해상을 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항공기가 이착륙 단계에 혹시라도 해상으로 비상 착수할 경우를 대비해서 하는 훈련으로서..."
우리나라 승무원 훈련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러시아, 싱가포르, 일본 등 외국 항공사에서도 우리나라로 연수를 보내고 있습니다.
훈련은 실전처럼, 실전은 훈련처럼.
세계 항공 업계를 선도하는 우리 항공업체들의 서비스 경쟁력은 철저한 준비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YTN 이승윤[risungyoon@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