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페이스북에 도전장...SNS 파란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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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페이스북에 도전장...SNS 파란 예고

2011.09.26. 오전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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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세계 최대의 인터넷기업 구글이 SNS, 즉 소셜네트워크 시장에까지 뛰어들었습니다.

페이스북이 주름잡고 있는 글로벌 SNS 시장에 파란이 예상됩니다.

강성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글이 출범시킨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의 이름은 '구글+'

언뜻 보기에 디자인과 기능이 페이스북과 비슷합니다.

다른 점은 영상으로 얼굴을 보면서 '수다 떨기'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누구나 커뮤니티를 만들어 동시에 10명과 화상 채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빅 군도트라, 구글 소셜 총괄 부사장]
"사람들은 상대가 가족인지, 친한 친구인지, 직장 동료인지에 따라 다른 정보를 공유합니다. 구글+는 이런 현실을 최대한 잘 반영해 원하는 것을 쉽게 공유할 수 있게 하려는 겁니다."

'구글+'는 출범과 동시에 전세계 44개 언어로 서비스돼 가입자는 금새 2천만 명이 넘었습니다.

여기다 2억 명 이상의 구글 G메일 사용자와 10억 명 가량의 구글 이용자들도 잠재적 가입자입니다.

[인터뷰:공훈의, 소셜뉴스 '위키트리' 대표]
"굉장히 폭넓은 사용자 기반을 가지고 시작하는 후발주자입니다. 거기다가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특히 장점으로 치면 시원한 '유저 인터페이스(UI)' 라든가 아니면 동영상 채팅이라든가, 이건 스카이프를 바로 잡는 건데요."

가입자가 8억 명이나 되는 세계 최대의 SNS 페이스북은 즉각 반격에 나섰습니다.

자신의 일생을 보여줄 수 있는 '타임라인'을 신설하고, 친구와 음악을 공유할 수도 있게 했습니다.

글로벌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싸이월드와 미투데이 등 국내 SNS서비스는 더 고전하게 될 전망입니다.

지금 세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업계는 세계 최대의 인터넷 기업 구글의 시장 진입이 몰고올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YTN 강성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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