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할인점도 박카스 판매 시작

대형마트·할인점도 박카스 판매 시작

2011.07.27. 오전 00:0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멘트]

슈퍼마켓에 이어 대형마트와 할인점이 박카스 등 자양강장제와 소화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소비자들의 호응도 상당히 좋다고 합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홈플러스 영등포점에 마련된 '가정 상비약 코너'.

박카스, 까스활명수 등이 진열돼 있습니다.

대형마트 가운데는 처음으로 홈플러스가 영등포점에서 지난 22일부터 약국외 판매가 허용된 소화제와 자양강장제 등 7종을 팔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박카스는 판매 4일 만에 5천 병이 팔리는 등 자양강장제에 대한 반응이 뜨겁습니다.

[인터뷰:전명남, 서울 당산동]
"약국은 찾아가야 하잖아요. 그런데 이런데 와서 같이 이렇게 사는 것 좋아요. 대형마트가 이런게 또 좋잖아요."

[인터뷰:이정식, 홈플러스 영등포점 주임]
"현재까지 매출은 약 360만 원정도 되고요. 그 중에 60%이상이 자양강장제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할인점인 이마트도 지난 23일부터 가스명수 등 소화제와 박카스 등 6종의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인터뷰:남유신, 이마트 성수점 인사파트장]
"박카스 등 의약외품 3종이 이마트 상수점에서만 판매가 시작됐고요 어제부터는 (25일)소화제 3종이 추가돼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슈퍼마켓에 이어 대형마트에서도 이번에 확대된 의약외품 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소비자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유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