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넉달 만에 0.25%p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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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넉달 만에 0.25%p 인상

2010.11.16.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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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기준금리가 넉달 만에 0.25%포인트 인상됐습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를 넘는 등 치솟고 있는 물가를 잡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오인석 기자!

전해 주시죠.

[리포트]

이번 달 기준금리가 넉 달 만에 0.25%포인트 인상됐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늘 오전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2.25%에서 연 2.5%로 0.25%포인트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중소기업 대출을 위해 쓰이는 총액한도대출 금리는 연 1.25%를 유지했습니다.

앞서 기준금리는 지난 7월 연 2.25%로 0.25%포인트 오른 뒤 석달째 같은 수준을 유지해 왔습니다.

시장에서는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1%를 기록하는 등 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아 물가 안정을 위해 선제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금리인상은 무엇보다 최근의 물가상승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오랫동안 계속된 저금리현상으로 자산거품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도 금리인상결정을 이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은행 등 금융회사들이 대출 금리를 올려 가계와 기업의 이자 부담이 늘어나는 등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또한 지난 9월부터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규제인 총부채상환비율, DTI를 완화한 가운데 이번 기준금리 인상이 부동산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됩니다.

잠시 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잠시 뒤 11시 20분 기자간담회를 통해 금리 인상 배경 등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YTN은 김중수 총재의 기자간담회 모두발언 내용을 생중계해드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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