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강남 중대형·강북 소형 많이 내려

아파트값, 강남 중대형·강북 소형 많이 내려

2010.07.29. 오전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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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계속되고 있는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가 강남권에서는 주로 중대형에서, 강북권에서는 소형 위주로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기준 올해 서울 아파트값은 한강 이남 지역에서는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가 0.58%, 60~85㎡ 중형은 1.52%, 85㎡ 이상 대형은 1.22% 하락률을 기록하며 주로 소형보다 중대형의 내림폭이 컸습니다.

반면 한강 이북 지역에서는 소형 1.83%, 중형 1.08%, 대형 0.74%의 하락세를 보여 강남과는 반대로 작은 아파트일수록 값이 많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강남, 서초, 송파 등 이른바 '강남 3구'에서는 중형 아파트가 2.15% 내렸고, 대형이 1.07% 하락하는 사이 소형의 내림폭은 0.14%에 그쳤습니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강북 지역의 중소형 아파트는 2007~2008년에 가격이 많이 올랐던 곳이 최근 매물로 나오고 있고, 신규 입주 물량이 많아 하락세가 큰 편이라며 강남권과 인접 지역은 상대적으로 대형의 하락세가 더 큰 편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 전체로는 3.3㎡당 평균 매매가격이 소형 1,354만 원, 중형 1,559만 원, 대형 2,142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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