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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구마다 평균 3개 이상의 민간 의료보험 상품에 가입하고 있고 한달 보험료로 20만 2,000원 이상을 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8년 한국의료패널 기초분석보고서를 보면 표본 가구 7,800여 가구 가운데 76%가 1개 이상의 민영 의료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가구 평균으로는 국민건강보험을 제외하고 평균 3.4개의 민영 의료보험에 가입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평균 납입 금액은 종신·연금보험의 특약을 제외할 경우 12만 4,000여 원으로 조사됐는데 특약까지 고려할 경우 1가구의 한달 평균 보험료는 20만 2,000여 원으로 올라갔습니다.
보사연은 최근 국내 민영 의료보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진료비의 일부를 부담해주는 실손형 의료보험 상품도 늘고 있다며 건강보험과 민영보험 사이의 조화를 위해 민영보험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임승환 [shlim@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8년 한국의료패널 기초분석보고서를 보면 표본 가구 7,800여 가구 가운데 76%가 1개 이상의 민영 의료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가구 평균으로는 국민건강보험을 제외하고 평균 3.4개의 민영 의료보험에 가입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평균 납입 금액은 종신·연금보험의 특약을 제외할 경우 12만 4,000여 원으로 조사됐는데 특약까지 고려할 경우 1가구의 한달 평균 보험료는 20만 2,000여 원으로 올라갔습니다.
보사연은 최근 국내 민영 의료보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고 진료비의 일부를 부담해주는 실손형 의료보험 상품도 늘고 있다며 건강보험과 민영보험 사이의 조화를 위해 민영보험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임승환 [shl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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