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채 해외시장서 선호...응찰률 사상 최고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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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채 해외시장서 선호...응찰률 사상 최고치 기록

2010.03.09. 오전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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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제 금융시장에서 우리나라 국채에 대한 응찰률이 미국이나 영국의 국채보다 높아지고, 금리도 낮아지고 있어, 우리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일 3년 만기 국채 입찰에서 5조 5,000억 원의 돈이 몰려, 우리나라 국채 응찰률 사상 최고치인 392%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서 지난달 발행한 우리나라의 10년 만기 국채의 응찰률도 288%를 기록해, 당시 비슷한 시기에 팔렸던 미국 정부의 10년 만기 국채 응찰률 269%나, 영국의 10년 만기 국채 응찰률 224%보다 높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그동안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인식돼 온 7년과 10년 만기 미국 국채의 응찰률이 최근 250에서 300%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최근 우리나라 국채에 대한 응찰률은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우리나라 국채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우리 정부가 지불해야 하는 금리도, 그동안 5% 초반이던 10년 만기 국채의 경우 최근 4%대로 낮아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우리 정부가 올해 발행 목표치를 조금 줄인데다, 한국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커지면서, 우리나라 국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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