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급성장...종이를 없앤다!

전자책 급성장...종이를 없앤다!

2010.02.21. 오전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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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새해들어 종이책을 대체할 전자책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강력한 경쟁자 아이패드가 등장하자 국내업체들이 전자책 신제품을 속속 내놓고 있습니다.

정석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차세대 전자책과 전자신문 시대를 이끌 휘어지는 전자종이입니다.

가로 25cm, 세로 40cm, 타블로이드형 무가지와 비슷한 크기입니다.

유리기판 대신 금속기판으로 만들어져 구부려도 되고 내구성도 강합니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전자종이입니다.

보시다 시피 이렇게 쉽게 휘어집니다.

앞으로 전자책과 전자신문에 적용될 이 기술이 완성될 경우 두루말이 종이 같이 가지고 다니기가 편리해집니다.

전원을 꺼도 화면은 그대로 남아 페이지가 바뀔때만 전력을 쓰기 때문에 전력 소비도 80% 가량 줄였습니다.

글자나 사진도 종이 인쇄물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선명합니다.

[인터뷰:박용인, LG디스플레이 책임연구원]
"컬러와 터치 기능 등을 종합해서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합쳐서 실재 종이가 못하는 부분까지 커버해서 종이시장을 대체하는 쪽으로 갈 것입니다."

전자책의 세계 시장 규모는 재작년 7,000만 달러에서 올해 8억 5,000만 달러로 10배 이상 급성장했는데 2016년이면 18억 달러로 이상으로 커질 전망입니다.

전자책은 전자잉크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기존 종이책에 가장 근접한 제품으로 읽기가 LCD와 LED에 비해 편리합니다.

또 펜으로 직접 메모를 쓸 수도 있고 지울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허형무,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 부문 차장]
"e-잉크는 전기적인 방식으로 입자가 뿌려지는 것인데 마치 종이책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기존 멀티미디어 제품과 다른것은 백라이트가 없어서 장시간 보아도 눈이 피로하지 않습니다."

전자책 단말기 한대로 300페이지 짜리 책 1,400권을 내려 받을 수가 있습니다.

무선인터넷이 연결되는 곳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바로 콘텐츠를 내려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미 전자신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미국 뉴욕 타임스와 프랑스 르몽드 등에 이어 우리 신문과 잡지업계도 다음달 부터는 이같은 서비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YTN 정석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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