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금 상환 실적에 따라 금리인하 상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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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금 상환 실적에 따라 금리인하 상품 등장"

2010.01.29. 오전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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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출금 상환실적에 따라 금리가 낮아지는 서민용 대출상품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한달 안에 적금을 해지해도 이자를 돌려받는 제도도 도입될 예정입니다.

금융당국이 올 상반기 중에 추진중인 소비자보호 대책을 정종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소득 감소로 은행 대출을 받기 어려워진 서민들이 저축은행 등 서민금융기관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비교적 시중은행들에 비해 문턱이 낮아 주로 이용하고 있지만 높은 대출 이자가 부담입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대출금 상환실적에 따라 금리가 낮아지는 인센티브형 대출상품이 등장할 전망입니다.

[인터뷰:김준현, 금감원 저축은행 서비스국장]
"채무상황 능력이 입증된 고객에 대해서는 상환 실적에 따라서 대출금리를 인하할 수 있도록 유도해서 저신용 고객의 금리 부담을 완화해줄 수 있도록 확산 추진하려고 합니다."

이와 함께 금융당국은 한 달내에 정기예금이나 적금을 해지할 경우에도 합리적인 수준에서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금융권 관행을 정착시키기로 했습니다.

현재 각 금융 기관별로 예적금과 관련한 현황 자료를 요청해 놓고 있습니다.

보험상품의 불완전 판매를 막기 위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됩니다.

불완전판매율이 높은 상품에 대해서는 보험사가 모든 계약을 재확인하도록 하고 부진할 경우 이를 공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소비자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금감원 분쟁조정국에서 내놓은 결과를 금융회사가 소송을 제기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분쟁조정 결과에 대해 금융회사가 소송을 제기해 사실상 민원 해결이 무력화되는 관행이 팽배했습니다.

경기불황의 여파로 무엇보다 서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금융당국의 올해 최대 관심사는 서민금융 서비스의 질적 개선입니다.

그러나 이같은 금융당국의 방침에 실제로 금융권이 어떻게 화답할 지는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YTN 정종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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