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 겸 산업은행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오너 일가는 부실 경영에 대한 대주주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살고 있는 집을 제외한 모든 자산을 내놔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 회장은 이날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금호그룹 오너 일가는 '생즉사 사즉생'이라는 마음으로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민회장은 또 금호산업 등 4개 계열사들이 구조조정에 실패하면 지주회사 격인 금호석유화학의 경영권을 회수하고 워크아웃 기업개선작업 대상 계열사들은 기업회생절차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에 대해 2개월 내에 워크아웃 계획을 마련하고 감자와 출자전환, 이자감면 등을 통해 정상화를 추진하겠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출자전환으로 채권단이 대주주가 되더라도 금호그룹측에 주식 우선매수권을 부여해 3년 뒤 정상화하면 주식을 되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민 회장은 이날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금호그룹 오너 일가는 '생즉사 사즉생'이라는 마음으로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추진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민회장은 또 금호산업 등 4개 계열사들이 구조조정에 실패하면 지주회사 격인 금호석유화학의 경영권을 회수하고 워크아웃 기업개선작업 대상 계열사들은 기업회생절차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에 대해 2개월 내에 워크아웃 계획을 마련하고 감자와 출자전환, 이자감면 등을 통해 정상화를 추진하겠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출자전환으로 채권단이 대주주가 되더라도 금호그룹측에 주식 우선매수권을 부여해 3년 뒤 정상화하면 주식을 되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