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아이폰-뱅킹' 서비스 국내 첫 출시

기업은행, '아이폰-뱅킹' 서비스 국내 첫 출시

2009.12.10. 오전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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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KT와 포괄적 업무제휴의 하나로 최근 출시된 애플사의 아이폰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국내 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이달 말부터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개발된 '아이폰뱅킹'은 아이폰의 장점인 신속한 반응속도 등 편리성을 모바일뱅킹에 그대로 적용했고, 기존의 핀(PIN) 번호 입력방식이 아닌 공인인증서 기반의 사용자 인증으로 금융거래 안정성도 강화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예금과 신용카드, 펀드, 외환 등 대부분의 개인 은행 업무를 아이폰 기능을 통해 구현했다는 점에서 관련 업체와 국내외 은행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병화 [ch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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