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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 국내 M&A 시장 최대 매물인 대우조선해양이 드디어 시장에 나오게 됐습니다.
내일 매각공고가 나올 예정인데, 인수를 강력히 희망하는 업체가 많아 올해 안에 매각절차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봉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처음 매각 의사를 발표했던 대우조선해양의 매각 절차가 다섯달만에 공식적으로 개시됩니다.
2대 주주인 캠코의 지분까지 위임받아 50.4 %를 보유한 산업은행은 오는 22일 매각 공고를 내고 곧바로 인수희망자 접수에 들어갑니다.
걸림돌이었던 공장 실사작업과 매각 주간사 선정문제가 마무리됐기때문입니다.
[인터뷰:조현익, 산업은행 홍보실장]
"대우조선 노조의 반대로 연기돼왔던 공장 실사작업이 최근에 모두 이뤄졌고, 논란이 됐던 매각주간사 문제도 산업은행 단독으로 정리돼 매각을 위한 사전 준비가 끝났습니다."
인수 의향서가 접수되면 다음달 중순쯤 예비입찰을 통해 본입찰 대상자가 가려집니다.
이어 10월 중순 본입찰을 통해 10월 하순에는 우선협상대상자가 가려지고 연내에는 매매대금 납입까지 모든 절차가 끝날 예정입니다.
산은이 내놓은 대우조선 주식은 모두 9,639만여 주로, 현재 주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3조 5,700여억 원입니다.
하지만 향후 사업성과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포함해 실제 매매가는 적게는 5조원에서 8조 원 사이로 유동적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산업은행은 방위산업을 하고 있는 대우조선의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은 일단 인수대상에서배제할 계획입니다.
현재로서는 포스코와 GS, 한화가 강한 인수 의사를 보이고 있는데 세 업체 모두 인수 재원은 준비는 돼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상화, 현대증권 연구위원]
"대우조선은 몇년전부터 계속 매각 대상으로 거론돼 왔기 때문에 인수전에 뛰어든 업체들은 그동안의 물밑작업을 통해 모두 실탄이 준비돼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입니다."
지난 2001년 워크아웃을 졸업한 뒤 선박제조와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업계 2~3위를 달리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의 결과에 따라 업계의 판도에도 적잖은 변화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기봉[kgb@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올해 국내 M&A 시장 최대 매물인 대우조선해양이 드디어 시장에 나오게 됐습니다.
내일 매각공고가 나올 예정인데, 인수를 강력히 희망하는 업체가 많아 올해 안에 매각절차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봉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처음 매각 의사를 발표했던 대우조선해양의 매각 절차가 다섯달만에 공식적으로 개시됩니다.
2대 주주인 캠코의 지분까지 위임받아 50.4 %를 보유한 산업은행은 오는 22일 매각 공고를 내고 곧바로 인수희망자 접수에 들어갑니다.
걸림돌이었던 공장 실사작업과 매각 주간사 선정문제가 마무리됐기때문입니다.
[인터뷰:조현익, 산업은행 홍보실장]
"대우조선 노조의 반대로 연기돼왔던 공장 실사작업이 최근에 모두 이뤄졌고, 논란이 됐던 매각주간사 문제도 산업은행 단독으로 정리돼 매각을 위한 사전 준비가 끝났습니다."
인수 의향서가 접수되면 다음달 중순쯤 예비입찰을 통해 본입찰 대상자가 가려집니다.
이어 10월 중순 본입찰을 통해 10월 하순에는 우선협상대상자가 가려지고 연내에는 매매대금 납입까지 모든 절차가 끝날 예정입니다.
산은이 내놓은 대우조선 주식은 모두 9,639만여 주로, 현재 주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3조 5,700여억 원입니다.
하지만 향후 사업성과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포함해 실제 매매가는 적게는 5조원에서 8조 원 사이로 유동적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산업은행은 방위산업을 하고 있는 대우조선의 특성을 고려해 외국인은 일단 인수대상에서배제할 계획입니다.
현재로서는 포스코와 GS, 한화가 강한 인수 의사를 보이고 있는데 세 업체 모두 인수 재원은 준비는 돼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상화, 현대증권 연구위원]
"대우조선은 몇년전부터 계속 매각 대상으로 거론돼 왔기 때문에 인수전에 뛰어든 업체들은 그동안의 물밑작업을 통해 모두 실탄이 준비돼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입니다."
지난 2001년 워크아웃을 졸업한 뒤 선박제조와 해양플랜트 분야에서 업계 2~3위를 달리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의 결과에 따라 업계의 판도에도 적잖은 변화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기봉[kgb@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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