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라인 정상 가동

삼성전자 반도체 라인 정상 가동

2007.08.06. 오후 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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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정전사고로 인해 반도체 생산에 차질이 있을 것이란 우려를 씻기위해 이례적으로 기흥반도체 공장 S라인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정전 16시간 만에 정상화된 S라인은 비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최첨단 공장으로 정전 시에도 핵심 설비에는 비상전력이 투입됐고 웨이퍼 크리닝 작업 등을 통해 현재는 모든 기계가 정상 작동되고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습니다.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사장도 이번 사고에 대해 걱정들이 많지만 공장이 완전히 정상화됐다며 3분기 실적으로 이를 증명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회사 안팎의 전문가들이 사고원인을 분석하고 있다며 한 쪽이 정전되어도 다른 쪽에서 전기를 공급받는 이중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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