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 시사

콜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 시사

2007.07.12. 오후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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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은행이 11개월 만에 콜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시중에 풀린 돈을 흡수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면서 앞으로 금리를 추가로 올릴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투권 기자!

어느 정도 예상은 됐습니다만 결국 금리를 올렸군요?

[리포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콜 금리 목표 수준을 4.5%에서 4.75%로 0.25% 포인트 올렸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콜 금리가 인상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11개월 만입니다.

한국은행은 또 낮은 금리로 은행들에게 빌려주는 총액 한도 대출 금리도 역시 0.25% 포인트 올렸습니다.

한국은행의 이번 조치는 시중의 돈줄을 죄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분명히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 5월과 6월에도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을 중심으로 유동성이 빠르게 증가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여기에 경기 회복세가 빨라지고 있다는 사실도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는 자신감을 제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연내에 한두차레 더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는데요.

이성태 총재는 지금의 금리 수준이 경기 회복을 가로막을 정도는 아니라며 앞으로 상황을 봐가며 금리를 올릴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질문]

콜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오늘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인데요?

[답변]

금리 상승에 따른 부담은 이미 주초에 모두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지금은 경기 회복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하면서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유가증권 시장은 오늘도 7포인트가 넘게 오른 채 장을 시작해 지금은 1910 포인트대 중반을 맴돌고 있습니다.

기관들이 프로그램 매물들을 내놓고 있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시장을 떠받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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