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이후 기술유출 예방액 90조원

2003년 이후 기술유출 예방액 90조원

2006.10.13. 오전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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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 6개월 동안 유출을 시도하다 적발된 산업기술이 실제로 유출됐을 경우 피해액이 9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산업자원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올해 6월까지 산업기술 유출 적발 건수는 72건이었고 적발에 따른 피해 예방액은 90조원이었습니다.

분야별로는 전기전자가 36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보통신 18건, 정밀기계 7건, 생명공학 4건, 정밀화학 3건, 기타 4건 이었습니다.

산자부는 실제 산업기술이 유출된 사건은 기업이 영업 차질이나 신뢰도 하락을 우려해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현황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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