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독도 왜곡 日학습지도 해설서, 매우 유감"

외교부 "독도 왜곡 日학습지도 해설서, 매우 유감"

2018.07.17. 오후 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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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된 일본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와 관련해, 외교부는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노규덕 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일본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서 개정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변인은 이어 일본 정부가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해 그릇된 역사인식에 기반한 허황한 주장을 버리지 않고 이를 자국의 미래세대에 주입한다면, 이는 과거의 과오를 반성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기회를 스스로 저버리는 처사라는 점을 엄중히 지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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