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줌인

말말말 줌인

2018.05.24. 오후 2:0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대통령을 견제하는 국회 권력이라는 것은 대통령이 권력을 남용할 때 국회가 제동을 하라는 공익적 목적 있어야 하는 겁니다. 마치 국회의원이 지위나 권한이 의무가 아니라 스스로 이권을 지키기 위한 것처럼 야당들이 보인 오늘의 행태는 대단히 유감이라 할 것입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우리가 선거에 임하면서 정말로 제일 힘든 것은 조작된 여론조사입니다. (대선에서) 내가 이긴 지역의 여론조사도 문재인 후보를 찍은 사람 응답률의 절반밖에 안 나옵니다. 그런 여론조사 가지고 이게 국민 여론인 것처럼 발표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가짜 여론조사가 언론을 통해서 기승을 부릴 겁니다. 거기에 현혹돼서 우리 지지계층의 사람들이 투표장에 가는 것을 포기하는 그걸 막아야 합니다.

[지상욱 / 바른미래당 정책위의장]
다수의 경제학자와 민간연구소, 심지어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까지 경기침체를 우려하는데도 정부는 마이동풍입니다. 경제가 나빠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순간 소득주도성장론의 허구성을 스스로 인정하고, 이 성장론의 대표정책인 급속한 최저임금 인상의 폐해를 자인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 정부에게는 민생보다 자신들의 이념과 이론이 더 중요한 모양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