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화해협력 분위기 지속 협력하기로"

남북, "화해협력 분위기 지속 협력하기로"

2018.02.26. 오전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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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어제(25일) 저녁 김영철 부위원장 등 북한 고위급대표단 일부와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조 장관은 평창 모처로 북한 고위급대표단을 초청해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가량 공동 만찬을 진행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양측은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마련된 남북 간 화해협력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통일부는 설명했습니다.

어제 만찬에는 우리측에서 조 장관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 통일부 간부 등 5명이, 북측에서는 김영철 단장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수행원 등 5명이 각각 참석했다고 통일부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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