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안전 올림픽 위해 무인기 지원

주한미군, 안전 올림픽 위해 무인기 지원

2018.02.18.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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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주한미군이 항공정찰용 무인기 등 장비와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합동참모본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주한미군이 제공한 무인기는 올림픽 경기가 진행되는 구간을 항공 정찰하면서 올림픽 보안관제센터로 영상을 제공해 대테러와 경비작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합참은 주한미군의 무인기 지원은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외교부, 국방부, 미국 국무부를 비롯한 한미 군 당국의 사전 긴밀한 협조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우리 군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올림픽을 위해 병력과 ICT, 즉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열영상 감시 장비, 드론, 폭발물 탐지로봇 등을 투입해 육·해·공 영역에서 경비작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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