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국당, 정치보복 트라우마에서 깨어나야"

민주당 "한국당, 정치보복 트라우마에서 깨어나야"

2017.10.16. 오후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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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이 정확한 증거와 사실에 기반을 두지 않고 국감을 정쟁으로 몰고 가려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면서 정치보복 트라우마에서 깨어나길 바란다고 비판했습니다.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진실에 대한 두려움이 아니라면 국감 보이콧 대신 국감을 통해 따져 물어야 한다면서 제1야당으로 최소한의 책무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정감사 2주 차를 맞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논란과 국정원 댓글 부대, 국정 교과서 여론조작 의혹 등은 물론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 실패, 4대강 사업 등 지난 이명박·박근혜 정권 문제점 파악과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탈원전, 최저임금, 부자 증세 등 새 정부의 여러 개혁 정책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 보완하고 국방위 국정감사에서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군의 철저한 안보태세를 주문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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