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김명수, 130명 반대표 명심해야"

하태경 "김명수, 130명 반대표 명심해야"

2017.09.22. 오전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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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하태경 최고위원은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안 표결 과정에서 130여 명이 반대표를 던졌다는 사실을 김 후보자가 깊이 새기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하태경 최고위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반대표는 정치 법원이 될 것이란 우려에서 비롯된 것으로, 단순히 야당의 반대뿐 아니라 국민의 걱정도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려를 불식하기 위한 첫 조치로 재판은 곧 정치라고 말한 판사를 즉각 징계하길 요청한다면서 이를 통해 사법부의 정치적 중립을 확고히 지키겠다는 다짐을 보여달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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