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청년 알바 체불임금, 국가가 선지급"

문재인 "청년 알바 체불임금, 국가가 선지급"

2017.04.28.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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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는 임금 체불을 당한 아르바이트 청년에게, 국가가 먼저 임금을 지급한 뒤 사용자에게 구상권을 행사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문 후보는 오늘 오전 자신의 SNS에 발표한 청년 1인 가구 정책 공약에서, 저임금에 시달리는 청년들이 임금 체불로 또 고통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후보는 또, 현재 4인 가구 중심인 공공임대주택 입주 자격을 동거나 비혼, 여성 등 다양한 형태로 확대하고 사회임대주택도 더 많이 공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1~3ℓ짜리 저용량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도입하고 소량 포장한 과일이나 채소 등의 판매도 독려해 청년 1인 가구의 생활 편의를 높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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