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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주적' 용어와 관련해 국방백서에는 북한이 주적이라는 용어는 없고 우리의 적이라고 표현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상균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국방백서를 인용하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변인은 그러나 우리의 적이라는 표현을 주적과 같은 뜻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이해해도 된다고 답변했다가, 주적이라는 표현을 부활시킨 것이냐는 질문이 계속되자 자신의 발언을 철회하는 등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국방백서에는 지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북한이 주적이라는 표현이 담겼다가 삭제됐고, 천안함 폭침 사건이 발생한 2010년부터는 '우리의 적'이란 개념이 새로 표기됐습니다.
강정규 [liv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문상균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국방백서를 인용하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변인은 그러나 우리의 적이라는 표현을 주적과 같은 뜻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렇게 이해해도 된다고 답변했다가, 주적이라는 표현을 부활시킨 것이냐는 질문이 계속되자 자신의 발언을 철회하는 등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국방백서에는 지난 1995년부터 2000년까지 북한이 주적이라는 표현이 담겼다가 삭제됐고, 천안함 폭침 사건이 발생한 2010년부터는 '우리의 적'이란 개념이 새로 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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