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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환 /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
[앵커]
오늘은 북한의 최대 명절인 이른바 태양절입니다. 김일성 생일 105주년을 기념하는 날인데요. 우리의 주된 관심은 북한이 도발할지 여부입니다. 지금 평양에서는 열병식이 시작됐다는 소식 들어와 있습니다.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이 김일성 105주년이 되는 생일 기념일입니다. 북한에서는 열병식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자]
생각보다 이른 시각에 열린 것 같습니다. 그러면 추정컨대 5년 전인 100주년보다 규모가 지금 더 크고 행사 시간도 늘어난 거 아니냐 추론해볼 수 있습니다.
일부 조선중앙TV가 오전에 3시간가량의 기존 프로그램 방송을 편성을 바꾼다는 소식도 있거든요.
[앵커]
지금 나가고 있는 화면에 아마 조선중앙TV 방송 화면.
[기자]
장소가 어디냐 하면 왼쪽 건물이 인민일보, 노동신문 건물입니다. 저게 김일성 대광장인데 그 앞이 대동강이 흐르고요. 마주 보이는 막대기 같은 것이 화면에는 멀지만 주체탑입니다.
제가 2005년, 2007년 두 번에 걸쳐서 저 장소를 가본 적이 있기 때문에 설명을 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화면상으로는 아직까지는 열병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는 않은 것 같아요.
[기자]
그런데 아마 과거에 보면 이쪽이 주석단이 지금 화면 왼편 하단이 주석단으로 보이고 퍼레이드가 지금 화면 좌측 상단에서 군 장비라든가 열병식, 그러니까 김정은이 주석단 앞으로 행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다음에 군사무기 퍼레이드가 지나고 있군요. 지금 아마 광장 앞으로 지나는 모습인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북한 군 주요 군단, 평양호위사령부라든가 폭풍군단, 평안북도 덕천에 있는 11군단 같은 경우 오늘 북한 방송을 보면 11군단장을 105주년을 맞아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런 보도도 있습니다. 북한 인민군 해군의 모습이고요.
[앵커]
지금 김일성 광장에서 열병식이 진행되고 있는.
[기자]
그런데 이게 지금 과거에 전통적으로 보면 6.25 남침 때 항상 맨 앞장을 섰는데 지금 그게 지나갔는지 지금 시작이 됐는지는 이거로써는 확인이 안 될 것 같고요.
전통적으로 서울 남침해서 서울 진입을 가장 먼저 했던 105 탱크사단인데 항상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은 군부대 방문해서 그 부대를 굉장히 중시하는 형태입니다.
그런데 지금 행렬로 봐서는... 지금 인민군들이 광장에 도열하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일단은 도열을 해서 사열을 하면 그다음에 주요 무기들이 지나는 이런 순서로 퍼레이드를 펼칠 계획입니다.
그런데 지금 보시면 외신 기자들 한 200여 명이 평양에 체류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기자들도 아마 어딘가에 근접해서 저 모습을 촬영하는. 지금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금 광장에 인민군 병력이 보시다시피 대오를 갖춘 상태에서 그다음에 주요 전략무기라든가 북한이 내세울 수 있는 무기체계들이 도로를 따라 행진해서 능라도 방면이라고 하거든요, 그쪽으로 내려갈 것 같습니다.
[앵커]
일단 열병식 정식으로 시작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마는 김정은이 참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기자]
굉장히 빠른 시간 내에 김정은이 앞서 나왔던 것 같아요. 과거에 보면 김정일 체제라든가 김일성 체제 때는 모든 사전 준비가 다 이뤄지면 행사를 했는데 지금 저렇게 보면 김정은이 일찍 나왔다면 김정은이 직접 연설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거죠. 새로운 대외 정세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이라든가 그런 모습을 펼쳐보일 수가 있죠.
[앵커]
오늘 열병식에서 새로운 무기 같은 게 선보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기자]
그렇죠. 그러니까 5년 전인 100주년 때는 장거리 ICBM인 KN-08을 선보였고요. 그다음에 2000년도 10월 10일 건국절 때는, 10월 퍼레이드 때는 KN-14라는 신무기를 했고. 김정은 체제에 들어와서 김정은이 이른바 자강력 제일주의를 구호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스스로 강해져야 된다라는 건데 그 수단 방법으로 핵과 미사일을 가져야 된다, 그리고 일종의 방어 무기 체계로 북한 입장에서 방어 무기 체계를 주체무기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과거에 얼마 전에 잇따라 핵실험을 했던 북극성 2호라든가 SLBM 같은 주체. 그리고 KN-06라고 북한식 지대공 요격미사일체계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 같은 경우에도 주체무기라고 해서 방어를 해야 된다, 외적으로부터 방어를 해야 된다, 이런 걸 평소에 인민군들한테 굉장히 강조하는 상황입니다.
[앵커]
지금 북한 평양에서 벌어지고 있는 열병식 모습 보시고 계십니다. 조선중앙TV가 방송하는 모습을 그대로 생중계해 드리고 있습니다.
[기자]
지금 시청자 여러분들이 다시 일부 모르는 시청자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YTN을 비롯해서 주요 언론사들은 정부의 허가 하에 이 조선중앙TV를 모니터링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여군 군악대. 북한의 지금 군사력은 재래식 군사력도 굉장히 강한 상태죠. 일단 정규군인 조선인민군이 있고요.
그리고 10대들이 하는 붉은청년근위대가 있고 그다음에 대학생들이 하는 교도대가 있고 그다음에 우리의 민방위 개념인 노농적위대가 있습니다. 이걸 예비전력이라고 하는데 예비전력이 790만 명에서 한 800만 명 정도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대한민국의 예비전력은 한 290만 명인데 북한은 굉장히, 그래서 예비전력만 다루는 부서가 따로 있습니다.
북한 노동당에 민방위부라고 해서 지금 북한 실세인 최룡해도 민방위부장을 했죠. 우리로 말하면 장관급 부서인데 이런 식으로 해서 오늘 정규군 이외에 예비전력 부대의 퍼레이드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동안 미국이 강력하게 대북 압박을 늦추지 않고 계속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서 북한도 강경한 입장을 계속 유지해 왔어요.
[기자]
어제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이 굉장히 강도 높게 트럼프 행정부를 비난했죠. 그런데 공교롭게도 아프가니스탄에 모압이라고 재래식 폭탄으로는 지금까지 가장 강력하다는 폭탄을 투하한 것이 외신을 통해서 전해지고 나서 어제 오후 늦게 북한군 총참모부에서 입장 발표를 했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한상렬 북한 외무성 부상이 과거 미주국장을 지낸 사람인데 평양에 가 있는 AP통신 기자와 인터뷰를 통해서 트럼프 행정부에 맞서서, 미국에 맞서서 우리도 전쟁을 불사할 각오가 돼 있다라고 이렇게 굉장히 위협적인 발언을 했죠. 지금 육해공군 먼저 열병이 있다라고 하는데 북한은 제2포병 해가지고 북한도 전략군을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기존의 육해공군 체계가 아닌 북한은 3군 체계가 아닌 4군 체계로 이렇게 편성이 돼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현재 우리 군하고 미국, 어떤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까?
[기자]
지금 우리는 군 당국은 거의 군 주요 보직자들은 거의 퇴근들을 안 한 지 오래됐습니다. 24시간 자기 위치에서 정위치에서 근무를 하고 있고. 그래서 전방위나 여러 가지 정보 자산을 통해서 북한의 군사 동향을 관측하고 있는데 그 전방지대에 있어서의 북한군의 재래식 군사행동 가능성은 굉장히 평소와 다르지 않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그런데 비대칭무기라고 할 수 있죠. 핵과 미사일 움직임은 일시에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한 정보 자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6차 핵실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일미군 같은 경우 특수정찰기라든가 이런 것이 전진배치되고 있고요. 우리도 굉장히 강화했죠. 지금 맨 오른쪽이 멀리서 보이는데 잘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마는.
[앵커]
지금 조선중앙TV 화면 모습을 그대로 받고 있습니다.
[기자]
저 화면이 여러 가지 보면 북한 인민군들이 주요 지휘관, 군기라고 하는데 저 부분에서 김정은이 오늘은 최고 사령관 자격으로 아마 사열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병 지휘관이 옆에 서서 빨간 카펫 보이시죠. 저 일대로 김정은이 걸어 나오면서 사열을 하는 그런 모습을. 그 반대편은 북한 조선노동당 당 간부들과 내각 책임자들이 도열해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죠.
[앵커]
지금 현장 화면 계속 보고 있습니다마는 김정은의 모습은 아직 화면에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열병식을 관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기자]
아직 건물 내에서 나오지는 않고 있고요. 조금 편의를 돕자면 화면에서 건물 내에서 왼쪽 방면으로 큰 도로인데 저 방면으로 쭉 가면 주체탑이 나오고 반대방면으로 보면 대동강변을 따라 김정은이 자랑하는 여명거리. 고층 건물들이 있는. 지금 북한식 무기 체계가 일부 보이고 있습니다.
이게 아마 추정컨대 KN-06. 그러니까 북한의 요격미사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이건 방사정포. 우리로 말하면 다련장포. 그것이 휴전선 일대에 북한이 1500문 이상 배치해놓고 있으니까 북한이 전면 남침을 하면 가장 수도 서울이라든가 이런 곳을 요격할 수 있는. 저 무기체계도 굉장히 발달이 돼서 대전, 계룡대까지 발사하는 그런 무기체계가 발사하는 무기체계가 성능을 발휘하고 있죠.
[앵커]
비교적 근거리에서 촬영한 화면하고 또 원거리에서 촬영한 화면을 번갈아가면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TV 방송 생방송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기자]
지금 아마 사열 준비를 하고 있는 걸 보니까 잠시 뒤면 아마 김정은의 모습이 공개되지 않을까 이렇게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거의 도열을 마친 듯한 그런 모습입니다. 앞서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 재래식 폭탄 가운데 가장 위력적이라는 초대형 폭탄을 투하하지 않았습니까? 북한 당국도 그와 관련해서 심적인 압박이 상당할 것으로 판단이 되는데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 우리 자막에도 보이지만 당장 핵실험은 안 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에서 움직임이 없으니까 일단은 장거리 로켓 이런 발사를 안 했지만 어쨌든 북한은 이른바 한미 연합에 피로도를 나름대로 노리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걸 우리가 북한의 경비태세를 24시간 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일정 기간이 지나고 이른바 서방 언론의 관심도 작아지면 그때 자신들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전략적 도발을 했던 그런 경향을 보이고 있거든요.
핵실험 역시 그런 경향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은 서방 입장에서 보면 국제사회 입장에서는 북한이라는 국가는 핵과 미사일이 없으면 거의 존재감이 미미한 나라죠. 경제적인 에버리지가 있는 나라도 아니고 그런데 그런 측면 때문에 북한의 핵과 미사일. 아마 외신 기자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앵커]
지금 카메라를 거치한 모습을 볼 수 있고요.
[기자]
한 200여 명이, 일본과 미국 언론이 200여 명이 들어간 걸로. 지금 외국인들도 보이죠. 평양에도 외국 외교관들이 많이 거주를 하고 있고 최근에 동유럽을 중심으로 해서 특히 네덜란드의 특정 관광업체가 여행을 하는데 모집을 해서 외국 관광객을 평양으로 관광하는. 평양에도 전문 외국인들을 위한 택시도 있고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비교적 과거보다는 자유롭게 하는데 사실은 북한이라는 나라는 평양을 벗어나면 밤에는 암흑천지가 되고 이런 상황이 있습니다. 겉모습은 화려해 보이지만 사실 그 건물 뒤편으로 가면 굉장히 열악한 상태를 보이고 있는 거죠.
[앵커]
지금 조선중앙TV 방송 내용을 그대로 보고 계십니다. 열병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마는 열병을 위한 준비는 거의 마친 것으로.
[기자]
지금 뒷면에 보면 천리마 모형도 보이고요. 지금 차가 도착을 한 것을 보니까 저기서 김정은이 내리지 않을까 이렇게 추정을 합니다. 김정은이 내리는군요. 굉장히 의외입니다. 인민복이 아니라 양복을 입었죠. 양복을 입었고 또 안경을 안 쓰고.
[앵커]
사열을 받기 위해서 레드카펫을 걸어나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자]
제병 지휘관이 사열 준비가 끝났다. 이제 보고를 받죠. 김정은의 직책이 9개나 됩니다. 국무위원장, 조선노동당의 최고위원장, 최고인민회의 의장. 오늘은 저것이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관 자격으로 열병식 사열을 보고받는 겁니다. 지금 사열을 받고 있죠.
[앵커]
경례를 한 채로 계속 걸어나오고 있는 모습.
[기자]
북한의 주요 군단들이 있습니다. 전방에는 동해안 1군단, 5군단, 2군단, 4군단이 있고 평안부 호위사령부가 있고요. 우리로 말하면 굳이 비교를 하자면 수도방위사령부 같은 평양 방어사령부가 있고요.
북쪽에 11군단이 있고 함경북도 일대를 하는 것이 6군단이 있습니다. 과거 그것이 5군단 체제였는데 김정일 때 프룬제 사건이라고 해서 군사 쿠데타 모의사건이 있어서 김정일 때 지휘부를 다 처형하고 군단 자체를 없애버렸습니다. 그래서 지금 함경북도 이런 국경수비는 6군단 체제로 주요로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전방 군단 각각 사이에 경보병여단 체제로 유지되고 있고 그 뒤편에 주요 기동군단들이 포진하는 그런 지휘 군체계로 있고 각 군에 북한의 미사일체계라든가 미사일 기지들이 30여 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의 북한군의 주요 군기들을 앞세운 여러 가지 모습들을 볼 수가 있는 거죠.
[앵커]
지금 열병식 준비가 거의 마쳐지고 잠시 후에는 본격적으로 열병식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열병식이 예정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자]
오히려 평양의 날씨는 굉장히 화창한 상황이죠.
[앵커]
일단 오늘 장거리 로켓 발사나 추가 핵실험 같은 것은 어렵다고 봐야죠?
[기자]
기본적으로 액체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발사대에 세워야 됩니다. 그걸 기립이라고 하는데 세워야 돼서 어떤 타이밍을 봐서 기후를 많이 예민하게 보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안 하고 또 하나 오늘은 6차 핵실험을 안 할 가능성이 높다는 근거 중의 하나는 외신기자들 200명 불러놓고 자기들 입장에서는 저게 굉장히 큰 행사입니다.
저것이 이른바 언론 보도를 많이 해야 돼요. 굳이 오늘자 핵실험을 해서 시선을 분산시키는 그런 짓은 하지 않을 것으로 나름대로 판단할 겁니다. 지금 북한의 선전선동부 부장이 김기남이라는 사람인데 과거에 히틀러에서 괴벨스를 버금가는 북한의 괴벨스라고 불리는 인사인데 굉장히 선전선동에 능합니다.
선전선동부 부부장에, 우리로 말하면 차관급 인사에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가 관여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죠.
[앵커]
지금 화면은 계속 원거리로 잡고 있습니다.
[기자]
지금 아마 기수단 쪽에서 사열을 마치고 주석단 어딘가에 착석을 해서 장소를 이동해서 본격적인 열병 모습을 관람하지 않을까 이렇게 해석이 됩니다.
과거 2년 전에 10월 10일 북한군 기념행사 때는 우리가 중국의 상무위원인 유인산이 가서 굉장히 이야기하는 모습을 많이 봤을 수 있죠. 우리가 이제 북한의 실세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김정은을 위시해서 좌우로 누가 순서대로 서느냐, 이것이 굉장히 북한의 권력 서열을 판단하는 굉장히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되겠죠. 지금 현재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난 2월부터 국가안전보위상인 김원홍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다라고 하고요.
엊그저께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대회에서도 역시 김원홍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김원홍의 이른바 혁명화 기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지 않겠느냐라고 판단할 수 있죠. 우리가 숙청이라는 말을 하는데 숙청과 처형은 좀 다릅니다.
광범위하게 숙청해서 다 사람 목숨을 해하는 게 아니라 일정 기간 구금 상태에서 재교육을 시키는 평양의 조선노동당 당 학교가 있는데 거기에 입성을 시켜서 교육을 시키는 사상개조를 하는, 북한식으로 하면 사상개조를 하는 교육과정을 거치기도 하죠. 3개월, 6개월, 12개월 과정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 장외방송을 하는데 잘 안 들리고 있죠. 아마 오늘 낮에 군사 퍼레이드를 하면 저녁에 여기 평양시내 주민들이 모여서 불꽃놀이를 하면서 굉장히 큰 나름대로의 축제를 하는 겁니다. 이게 화려해 보이지만 북한 주민들은 저 행사 준비를 위해서 거의 일상을 포기해야 됩니다.
어느 정도냐면 지금 보도가 나왔지만 학생들 같으면 수업을 다 전폐하고 하루 12시간씩. 과거에 능라도 경기장에 아리랑축전 같은 걸 할 때 준비를 평양에서 본 적이 있는데 굉장히 섭씨 30도인데도 어린 소년, 소녀들을 세워놓고 물을 안 줍니다.
물을 안 주는 이유가 화장실 못 가게 하려고 물을 안 줍니다. 그래서 지금 김정은의 모습이 보이죠. 주석단에 나서서 본격적으로 열병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이미 사열은 앞에서 다 끝났습니다. 사열은 끝났고 어떻게 보면... 조금 생소한 인물이 보이는데요.
[앵커]
지금 김정은을 비롯한 간부들이 박수를 치고 있습니다.
[기자]
왼쪽이 황병서가 보이네요. 왼쪽 첫 번째 인물이 황병서가 보이고 지금 이 모습은 이번에 여명거리 때 새로 하고. 지금 장사정포죠. 시청자 여러분들이 좀 더 관심을, 쉽게 말해서 우리 식 개념으로 하면 저 건물 안이 거의 다 비어 있다라는 부분입니다, 화려해 보이지만. 굉장히 하얀색 넥타이를 했고. 박수 치는 모습을 보면 할아버지나 아버지 흉내를 굉장히 모든 걸 많이 내는 이러한 모습을 볼 수가 있죠.
[앵커]
웃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나오고 있습니다.
[기자]
주로 저 뒤에 제복 입은 사람은 호위사령관 정도로 보이고요. 역시 11군단 군기를 하고 있죠. 폭풍군단이라고 해서 북한 최정예 부대입니다. 어떤 보위라든가 무기체계는 가장 뛰어난 11군단 군기가 잠깐 보였죠. 김정은 결사대라고 외치는 것 같아요, 지금 인민군들이. 오른쪽 두 번째 최룡해 모습도 보이네요.
지금 화면에 양복 입은 첫 번째 사람이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으로 김영묵으로 추정되는 것 같습니다. 김영남은 우리 나이로 92살인가 93살인가로 추정되기 때문에 고령인사기 때문에 안 나온 것 같고요. 저 뒤에 파란색으로 보이는 북한 공군 조종사들의 모습이 보이고 있네요.
북한의 대외적으로 수반은 최고인민회의 의장이나 부의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대외적인 순서를 보면 그렇게 주석단에 도열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죠. 굉장히 과거와는 좀 다른 형태의 행사 퍼레이드를 준비했어요. 이것이 아마 조선노동당의 도끼, 낫을 상징하는 무늬 문양 같아요.
[앵커]
이 시각 현재 평양 김일성광장의 모습입니다. 열병식이 진행되고 있고요.
[기자]
과거 김일성 대광장 규모를 말씀드리면 지금은 우리가 다 공원화했지만 우리도 여의도 광장이라고 했죠. 그 정도 규모입니다.
그런데 저기가 바닥이 아스팔트가 아닌 대리석 같은 거로 해서 과거 갔을 때 거기에 껌이라든가 이런 거 물청소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죠. 이제 아마 본격적으로 행진에 앞서서... 저기 화면 좌측 상단에 각 군 부대나 무기체계들이 쭉 줄을 서서 아마 대기를 하고 있는 상태죠. 행사 준비를 평양 외곽 미림비행장에서 인민군들이 수개월씩 훈련을 하는 그런 형태.
[앵커]
일단 열병식이 진행되고 있고요. 김정은이 참관하고 있는 화면 보실 수 있습니다. 조선중앙TV 화면 그대로 받아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평양 김일성 광장 모습입니다.
[기자]
저 앞쪽이 대동강이고요. 대동강 물이 화면상으로 보면 좀 편의를 돕기 위해서 화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릅니다, 물이. 그래서 그 남쪽에 푸에블로 호, 과거에 68년도에 납북했던 푸에블로 호 원산 앞바다에서 끌어다놓은 모습을 볼 수 있고요.
그것이 평양을 방문했던 외국인 관광극들한테는 필수 관광코스 중에 하나입니다. 그걸 강조하는 이유는 북한은 자기들이 미 제국주의와 싸워서 승리했다 이걸 굉장히 강조하고 있고 안내하는 여군인데 영어로 굉장히 설명을 많이 하곤 합니다.
[앵커]
지금 보면 열병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습니다.
[기자]
아마 이건 사전, 식전행사, 본격적인 식전행사가 아닐까 추정이 됩니다. 퍼레이드에 앞서서.
[앵커]
지금 화면상으로는 김정은이 뭔가 얘기를 하고 지시를 내리는 듯한.
[기자]
추정컨대 부의장인 김영묵으로 추정이 되는 인물이고요. 지금 지난해 작년 5월 당대회 이후로, 7차 당대회 이후로 북한이 여러 가지 직위라든가 여러 가지 체계를 많이 바꿨습니다, 호칭을. 그래서 국무위원회라는 것도 만들고 국무위원회 위원장. 엊그저께 최고인민회의 할 때는 김일성 때 만들었다가 해체시켰던 외교위원회라는 것을 다시 신설을 했어요.
여러 가지 북한의 외교관, 눈에 띄는 인물인 김계관 같은 인물을 다시 전면에 내세워서 북한이 유화 제스처를 보이는 거 아니냐 했는데 가장 근본적인 거를 말씀을 드리면 북한이 이런 행사를 통해서 유화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은 북한의 기본 핵심전략은 바뀌지 않고 있다 이렇게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앞서 김정은 모습 나왔을 때 왼쪽에...
[기자]
지금 노동당 간부들의 모습이 보이죠. 오른쪽에 박봉주 내각총리군요. 외상 리수용의 모습도 보이고요. 안경 쓴 좀 통통한 인물.
[앵커]
대부분 민간인 복장을 하고.
[기자]
그분들은 노동당 간부들이죠. 화면상 왼쪽으로 북한군 수뇌부들. 사실은 총참모부장 같은 경우는, 총정치국장이죠. 총정치국장 같은 경우는 사실 군인이 아닙니다. 군인이 아니고 노동당 간부인데 군을 통제하기 위해서 노동당에서 군을 장악하는 모습, 그런 모습의 형태를 보이죠.
[앵커]
계속해서 군악대의 움직임 볼 수 있습니다. 평양 김일성 광장. 여군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네요.
[기자]
저런 선전선동에 굉장히, 일종의 군무죠. 군무의 모습을 볼 수 있고요.
[앵커]
칼을 들고 추는 군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자]
지금 보면 5년 전에 김일성 생일 100주년 때 퍼레이드하고는 좀 양상이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달라졌다는 측면이 외신기자들이 있으니까 율동 이런 걸 봤고 과거에는 굉장히 장엄하고 어떤 무겁고 진중한 분위기를 많이 했는데 많이 바뀐 모습을 보이죠. 아마 북한이 나름대로 육상 퍼레이드를 하면 군부대 퍼레이드가 끝나면 마지막에 북한 공군기들이 휘장을 달고 저공비행을 펴서 뭔가 표시를 하거나 이런 형태를 보일 수 있는 것 같아요.
[앵커]
지금 당자하고 군자 모습을 볼 수 있죠. 군 해군 모습 볼 수 있고요.
[기자]
북한군 해군의 모습이 보이고요.
[앵커]
계속 카메라가 가까운 거리 또 먼 거리에서 화면을 잡고 있습니다.
[기자]
지금 아마 저기에 평양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많이 동원이 됐을 거고.
[앵커]
앞서 외국인들도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죠.
[기자]
북한에도 평양 주재에 상주된 사람이 아시아 국가만 해도 7~8개가 상주하고 있고요. 영국 같은 경우는 서울에 있는 영국 대사가 겸임을 하는 그런 형태를 보이고 있죠.
[앵커]
얼마 전까지 관계가 좋지 않았던 말레이시아.
[기자]
거기도 상주 대사관이 있습니다. 참고로 중국과 굉장히 전통적인 유대관계인데 중국은 평양 외에 신의주와 원산에 영사관을 별도로 두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김정은의 모습 볼 수 있습니다.
[기자]
황병서가 아니고 왼쪽 인물이 뭔가 귀엣말로 하고요. 5년 전에, 2년 전도 마찬가지고 재미난 행사 모습들을 기억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김정은이 저렇게 있는데 뒤에 여동생 김여정이 마음대로 왔다 갔다 해서 역시 실세구나 이렇게 추론들을 하고 있었죠. 뭔가 아나운서로 봐서는 본격적인 무기체계가. 과거에 보면 말씀드렸던 과거 탱크사단이 전통적으로는 그래왔습니다.
그래 왔는데 오늘은 어떤 모습을 비출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화면 맨 오른쪽으로 최룡해의 모습이죠. 작년에 굉장히 다리가 불편했었죠. 그런데 아마 치료가 다 끝났는지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죠. 본격적인 열병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북한군 제병 지휘관이 이야기를 하는데 북한의 군의 계급체계가 우리하고 좀 다릅니다. 북한군 소장이 우리로 말하면 준장이고요. 역시 조선노동당기를 앞장세운 차량이 들어오고.
[앵커]
지금 속보 들어온 것을 보고 숙청설이 돌았던 김원홍 국가보위상이 열병식에 참석했다는 속보가 들어와 있습니다.
[기자]
그럼 역시 풀어줬다는 얘기가. 처음에 북한 국기죠. 북한의 공식 명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고요. 북한의 두 번째가 당기입니다. 조선노동당이죠, 북한의. 사실 조선노동당은 나중에 남로당이 있었고요.
그러니까 조선노동당 남조선부문, 조선노동당 북조선부문 그런 게 있었는데 김일성이가 권력을 잡는 상황에서 다 없애고 역사를 왜곡했고 지금은 북한에 조선노동당이라고. 당 위 국가입니다.
그러니까 굉장히 당이 모든 걸 장악하는데 그런데 당의 가장 최고 수뇌부는 역시 백두혈통이라고 주장하는 김정은 체계가 장악하고 있죠. 3대 세습을. 인류 역사 이래 그 어느 국가도 하지 않았던 3대 세습을 하는 거죠.
[앵커]
북한의 조선중앙TV 열병식 모습 실시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자]
저 깃대 뒤를, 당기와 국기를 게양을 한 다음에 본격적인 퍼레이드를 하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조선중앙TV가 생중계를 시작한 것이 10시 5분쯤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벌써 35분 이상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자]
아마 행사를 최소 1시간 이상, 2시간까지 하지 않을까라고 보고 있고요.
[앵커]
앞서 김정은은 양복 차림으로 검은색 리무진에서 내려서 주석단으로 올라간 모습 볼 수 있었습니다.
[기자]
게양하는 모습이 보이죠. 지금 게양하는 방식을 중국 인민해방국 방식을 거의 다 본땄습니다. 과거에는 소련식 체계를 많이 했는데 일부 대북 전문가들 얘기는 사실 의장식이라든가 동작 이런 거를 많이 중국식으로 다 전환을 해서 답습을 했다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제병지휘관의 보고가 끝나서 앞서 북한의 각종 무기체계들이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앵커]
조선중앙TV가 생방송을 시작한 것이 10시 5분 정도였기 때문에 지금...
[기자]
아마 오늘 군사 퍼레이드를 하면 4월 25일에 북한군 창건 85주년 한 날에 비슷한 행사를 할 개연성이 현재로써는 높아 보입니다. 지금 근거리에서 찍은 사진이 보이죠.
[앵커]
김정은의 모습 볼 수 있습니다.
[기자]
뭔가 지금 저 시선으로 봐서는 대동강변 쪽을 우측을 바라보는데 북한 국기가 올라가고 그다음에 지금 조선노동당 당기가 올라가죠. 이것이 끝나면 본격적인 퍼레이드를 하지 않겠느냐라고 보고요.
[앵커]
또 앞서서 김정은은 김일성의 생일 105주년을 맞아서 장성 승급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리영길하고 서홍찬, 대장으로 진급을 했다는.
[기자]
말씀하셨던 북한군의 강등정치라고 해서 별 3개를 별 하나로 내렸다가 다시 올렸다 해서 본인의 여러 가지 군에 대한 장악력을 높이는 그런 수단을 쓰고 있죠.
[앵커]
이런 군 승진인사는 미국의 압박 속에서도 군부의 사기를 올리기 위한, 충성심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기자]
2011년도 김정일이 사망했을 때 운구행렬자들이 있었습니다. 6인방이라고 그러는데 그 사람들이 실세가 아니냐. 그런데 그 이듬해 2012년 퍼레이드할 때 상당히 많이 교체를 해서 역시 김정은 체제 들어와서 북한의 권력 변동이 극심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고요.
일종의 북한 나름대로 세대교체를 하는 측면이 강합니다. 과거 김정일 체제 때는 북한의 주요 권력자들의 평균연령이 72세가량 되는데 그것이 어쨌든 김정은 집권이 5년차에서 6년차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67세로 낮아지지 않았을까, 그런 분석이 있죠. 아마 본격적으로 퍼레이드가 시작되는 모습이죠.
[앵커]
먼저 선도 차량이 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자]
아마 차가 지나면 관심이... 지금 화면을 보면 좌에서 우로 지나갑니다. 이거는 대동강변을 바라보고.
[앵커]
차량 두 대가 엇갈려서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자]
아마 오늘 우리의 주요 관심사는 또 다른 무기체계가 보이지 않을까. 그러니까 최근에 실험을 했던 북극성 2형 미사일이라든가 그다음에 북극성 1호로 했던 신포급 잠수함에 장착하려고 하는 SLBM. 이 한미 정보당국은 SLBM 같은 경우는 KN-11. KN시리즈가 우리가 새로운 서방에서 무기를 일련번호를 매깁니다.
그래서 Korea North 앞자인데. 그것이 새롭게 공개된 게 순서대로 번호를 부여하는 그런 모습, 그렇게 명명들을 합니다. 그래서 시청자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설명을 좀 드립니다. 의외로 사전 행사가 오래 걸리는군요.
저기 모습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열병식이. 이것도 큰 범위에서는 열병식의 일환이죠. 일환이기 때문에 보고를 받는 주요 각 제군, 여러 군부대로부터 육해공군이라든가 제2포병이라든가 북한은 전략군으로 바꿨는데 이런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각 군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어떤 일종의 충성을 다하겠다라는 맹세를 받는 의식 중의 하나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앵커]
앞서 보인 차량 2대. 김일성광장을 질주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기자]
국가보위상이 참석을 했다고 하죠. 굉장히 한때는 김원홍과 조선노동당 조직지도부 간의 갈등설이 굉장히 불거졌었죠. 그래서 숙청을 당했는데 아마 어느 정도 복권이 돼서 오늘 모습에 참석한 것 같습니다.
열병식 때마다 북한 군사의 새로운 용어들이 나오죠. 총포탄이라든가 결사옹위, 오래된 용어들입니다마는 이렇게 해서 백두혈통, 김씨 일가에 대한 충성을 다짐하는 그런 모습들을 연출하고 있는 거죠. 좌측 화면 멀리에 아마 무기체계들이 본격적으로 행진을 앞두고 주석단을 지나기 위해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북한의 장사정포 모습이 보이네요.
저건 사거리가 굉장히 최소 40~50km. 우리가 K-9 자주포라든가 로켓이라든가 그다음에 신궁이라는 여러 가지 지상발사 무기체계들도 우리도 충분히 대응을 하고 있는 상황이죠. 그런데 사실은 한국군은 기본적으로 방어체계입니다.
북한이 도발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려는 그런 체계가 거의 100% 이상 그런 방어용인데 북한은 거의 다 무기체계가 공격용 무기체계이고 주요 전력의 60% 이상을 휴전선 인근에 배치해놓고 있는 그런 상태에 있습니다. 이것이 멀리서 보인 전략무기 중의 하나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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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은 북한의 최대 명절인 이른바 태양절입니다. 김일성 생일 105주년을 기념하는 날인데요. 우리의 주된 관심은 북한이 도발할지 여부입니다. 지금 평양에서는 열병식이 시작됐다는 소식 들어와 있습니다.
김주환 YTN 정치안보 전문기자와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오늘이 김일성 105주년이 되는 생일 기념일입니다. 북한에서는 열병식이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자]
생각보다 이른 시각에 열린 것 같습니다. 그러면 추정컨대 5년 전인 100주년보다 규모가 지금 더 크고 행사 시간도 늘어난 거 아니냐 추론해볼 수 있습니다.
일부 조선중앙TV가 오전에 3시간가량의 기존 프로그램 방송을 편성을 바꾼다는 소식도 있거든요.
[앵커]
지금 나가고 있는 화면에 아마 조선중앙TV 방송 화면.
[기자]
장소가 어디냐 하면 왼쪽 건물이 인민일보, 노동신문 건물입니다. 저게 김일성 대광장인데 그 앞이 대동강이 흐르고요. 마주 보이는 막대기 같은 것이 화면에는 멀지만 주체탑입니다.
제가 2005년, 2007년 두 번에 걸쳐서 저 장소를 가본 적이 있기 때문에 설명을 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 화면상으로는 아직까지는 열병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는 않은 것 같아요.
[기자]
그런데 아마 과거에 보면 이쪽이 주석단이 지금 화면 왼편 하단이 주석단으로 보이고 퍼레이드가 지금 화면 좌측 상단에서 군 장비라든가 열병식, 그러니까 김정은이 주석단 앞으로 행진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다음에 군사무기 퍼레이드가 지나고 있군요. 지금 아마 광장 앞으로 지나는 모습인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 북한 군 주요 군단, 평양호위사령부라든가 폭풍군단, 평안북도 덕천에 있는 11군단 같은 경우 오늘 북한 방송을 보면 11군단장을 105주년을 맞아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이런 보도도 있습니다. 북한 인민군 해군의 모습이고요.
[앵커]
지금 김일성 광장에서 열병식이 진행되고 있는.
[기자]
그런데 이게 지금 과거에 전통적으로 보면 6.25 남침 때 항상 맨 앞장을 섰는데 지금 그게 지나갔는지 지금 시작이 됐는지는 이거로써는 확인이 안 될 것 같고요.
전통적으로 서울 남침해서 서울 진입을 가장 먼저 했던 105 탱크사단인데 항상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은 군부대 방문해서 그 부대를 굉장히 중시하는 형태입니다.
그런데 지금 행렬로 봐서는... 지금 인민군들이 광장에 도열하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일단은 도열을 해서 사열을 하면 그다음에 주요 무기들이 지나는 이런 순서로 퍼레이드를 펼칠 계획입니다.
그런데 지금 보시면 외신 기자들 한 200여 명이 평양에 체류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기자들도 아마 어딘가에 근접해서 저 모습을 촬영하는. 지금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지금 광장에 인민군 병력이 보시다시피 대오를 갖춘 상태에서 그다음에 주요 전략무기라든가 북한이 내세울 수 있는 무기체계들이 도로를 따라 행진해서 능라도 방면이라고 하거든요, 그쪽으로 내려갈 것 같습니다.
[앵커]
일단 열병식 정식으로 시작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마는 김정은이 참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기자]
굉장히 빠른 시간 내에 김정은이 앞서 나왔던 것 같아요. 과거에 보면 김정일 체제라든가 김일성 체제 때는 모든 사전 준비가 다 이뤄지면 행사를 했는데 지금 저렇게 보면 김정은이 일찍 나왔다면 김정은이 직접 연설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거죠. 새로운 대외 정세에 대한 자신들의 입장이라든가 그런 모습을 펼쳐보일 수가 있죠.
[앵커]
오늘 열병식에서 새로운 무기 같은 게 선보일 가능성이 있을까요?
[기자]
그렇죠. 그러니까 5년 전인 100주년 때는 장거리 ICBM인 KN-08을 선보였고요. 그다음에 2000년도 10월 10일 건국절 때는, 10월 퍼레이드 때는 KN-14라는 신무기를 했고. 김정은 체제에 들어와서 김정은이 이른바 자강력 제일주의를 구호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스스로 강해져야 된다라는 건데 그 수단 방법으로 핵과 미사일을 가져야 된다, 그리고 일종의 방어 무기 체계로 북한 입장에서 방어 무기 체계를 주체무기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과거에 얼마 전에 잇따라 핵실험을 했던 북극성 2호라든가 SLBM 같은 주체. 그리고 KN-06라고 북한식 지대공 요격미사일체계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 같은 경우에도 주체무기라고 해서 방어를 해야 된다, 외적으로부터 방어를 해야 된다, 이런 걸 평소에 인민군들한테 굉장히 강조하는 상황입니다.
[앵커]
지금 북한 평양에서 벌어지고 있는 열병식 모습 보시고 계십니다. 조선중앙TV가 방송하는 모습을 그대로 생중계해 드리고 있습니다.
[기자]
지금 시청자 여러분들이 다시 일부 모르는 시청자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YTN을 비롯해서 주요 언론사들은 정부의 허가 하에 이 조선중앙TV를 모니터링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여군 군악대. 북한의 지금 군사력은 재래식 군사력도 굉장히 강한 상태죠. 일단 정규군인 조선인민군이 있고요.
그리고 10대들이 하는 붉은청년근위대가 있고 그다음에 대학생들이 하는 교도대가 있고 그다음에 우리의 민방위 개념인 노농적위대가 있습니다. 이걸 예비전력이라고 하는데 예비전력이 790만 명에서 한 800만 명 정도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대한민국의 예비전력은 한 290만 명인데 북한은 굉장히, 그래서 예비전력만 다루는 부서가 따로 있습니다.
북한 노동당에 민방위부라고 해서 지금 북한 실세인 최룡해도 민방위부장을 했죠. 우리로 말하면 장관급 부서인데 이런 식으로 해서 오늘 정규군 이외에 예비전력 부대의 퍼레이드도 예상해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동안 미국이 강력하게 대북 압박을 늦추지 않고 계속해 왔습니다. 이에 대해서 북한도 강경한 입장을 계속 유지해 왔어요.
[기자]
어제 북한군 총참모부 대변인이 굉장히 강도 높게 트럼프 행정부를 비난했죠. 그런데 공교롭게도 아프가니스탄에 모압이라고 재래식 폭탄으로는 지금까지 가장 강력하다는 폭탄을 투하한 것이 외신을 통해서 전해지고 나서 어제 오후 늦게 북한군 총참모부에서 입장 발표를 했습니다.
물론 그 이전에 한상렬 북한 외무성 부상이 과거 미주국장을 지낸 사람인데 평양에 가 있는 AP통신 기자와 인터뷰를 통해서 트럼프 행정부에 맞서서, 미국에 맞서서 우리도 전쟁을 불사할 각오가 돼 있다라고 이렇게 굉장히 위협적인 발언을 했죠. 지금 육해공군 먼저 열병이 있다라고 하는데 북한은 제2포병 해가지고 북한도 전략군을 만들었습니다. 우리가 기존의 육해공군 체계가 아닌 북한은 3군 체계가 아닌 4군 체계로 이렇게 편성이 돼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현재 우리 군하고 미국, 어떤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까?
[기자]
지금 우리는 군 당국은 거의 군 주요 보직자들은 거의 퇴근들을 안 한 지 오래됐습니다. 24시간 자기 위치에서 정위치에서 근무를 하고 있고. 그래서 전방위나 여러 가지 정보 자산을 통해서 북한의 군사 동향을 관측하고 있는데 그 전방지대에 있어서의 북한군의 재래식 군사행동 가능성은 굉장히 평소와 다르지 않다 이렇게 볼 수 있고요.
그런데 비대칭무기라고 할 수 있죠. 핵과 미사일 움직임은 일시에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한 정보 자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6차 핵실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일미군 같은 경우 특수정찰기라든가 이런 것이 전진배치되고 있고요. 우리도 굉장히 강화했죠. 지금 맨 오른쪽이 멀리서 보이는데 잘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마는.
[앵커]
지금 조선중앙TV 화면 모습을 그대로 받고 있습니다.
[기자]
저 화면이 여러 가지 보면 북한 인민군들이 주요 지휘관, 군기라고 하는데 저 부분에서 김정은이 오늘은 최고 사령관 자격으로 아마 사열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제병 지휘관이 옆에 서서 빨간 카펫 보이시죠. 저 일대로 김정은이 걸어 나오면서 사열을 하는 그런 모습을. 그 반대편은 북한 조선노동당 당 간부들과 내각 책임자들이 도열해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죠.
[앵커]
지금 현장 화면 계속 보고 있습니다마는 김정은의 모습은 아직 화면에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열병식을 관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기자]
아직 건물 내에서 나오지는 않고 있고요. 조금 편의를 돕자면 화면에서 건물 내에서 왼쪽 방면으로 큰 도로인데 저 방면으로 쭉 가면 주체탑이 나오고 반대방면으로 보면 대동강변을 따라 김정은이 자랑하는 여명거리. 고층 건물들이 있는. 지금 북한식 무기 체계가 일부 보이고 있습니다.
이게 아마 추정컨대 KN-06. 그러니까 북한의 요격미사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이건 방사정포. 우리로 말하면 다련장포. 그것이 휴전선 일대에 북한이 1500문 이상 배치해놓고 있으니까 북한이 전면 남침을 하면 가장 수도 서울이라든가 이런 곳을 요격할 수 있는. 저 무기체계도 굉장히 발달이 돼서 대전, 계룡대까지 발사하는 그런 무기체계가 발사하는 무기체계가 성능을 발휘하고 있죠.
[앵커]
비교적 근거리에서 촬영한 화면하고 또 원거리에서 촬영한 화면을 번갈아가면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조선중앙TV 방송 생방송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기자]
지금 아마 사열 준비를 하고 있는 걸 보니까 잠시 뒤면 아마 김정은의 모습이 공개되지 않을까 이렇게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거의 도열을 마친 듯한 그런 모습입니다. 앞서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미군이 아프가니스탄에 재래식 폭탄 가운데 가장 위력적이라는 초대형 폭탄을 투하하지 않았습니까? 북한 당국도 그와 관련해서 심적인 압박이 상당할 것으로 판단이 되는데 어떻습니까?
[기자]
지금 우리 자막에도 보이지만 당장 핵실험은 안 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에서 움직임이 없으니까 일단은 장거리 로켓 이런 발사를 안 했지만 어쨌든 북한은 이른바 한미 연합에 피로도를 나름대로 노리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걸 우리가 북한의 경비태세를 24시간 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일정 기간이 지나고 이른바 서방 언론의 관심도 작아지면 그때 자신들의 존재감을 부각시키기 위해서 전략적 도발을 했던 그런 경향을 보이고 있거든요.
핵실험 역시 그런 경향을 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은 서방 입장에서 보면 국제사회 입장에서는 북한이라는 국가는 핵과 미사일이 없으면 거의 존재감이 미미한 나라죠. 경제적인 에버리지가 있는 나라도 아니고 그런데 그런 측면 때문에 북한의 핵과 미사일. 아마 외신 기자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앵커]
지금 카메라를 거치한 모습을 볼 수 있고요.
[기자]
한 200여 명이, 일본과 미국 언론이 200여 명이 들어간 걸로. 지금 외국인들도 보이죠. 평양에도 외국 외교관들이 많이 거주를 하고 있고 최근에 동유럽을 중심으로 해서 특히 네덜란드의 특정 관광업체가 여행을 하는데 모집을 해서 외국 관광객을 평양으로 관광하는. 평양에도 전문 외국인들을 위한 택시도 있고요.
이런 부분에 있어서 비교적 과거보다는 자유롭게 하는데 사실은 북한이라는 나라는 평양을 벗어나면 밤에는 암흑천지가 되고 이런 상황이 있습니다. 겉모습은 화려해 보이지만 사실 그 건물 뒤편으로 가면 굉장히 열악한 상태를 보이고 있는 거죠.
[앵커]
지금 조선중앙TV 방송 내용을 그대로 보고 계십니다. 열병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마는 열병을 위한 준비는 거의 마친 것으로.
[기자]
지금 뒷면에 보면 천리마 모형도 보이고요. 지금 차가 도착을 한 것을 보니까 저기서 김정은이 내리지 않을까 이렇게 추정을 합니다. 김정은이 내리는군요. 굉장히 의외입니다. 인민복이 아니라 양복을 입었죠. 양복을 입었고 또 안경을 안 쓰고.
[앵커]
사열을 받기 위해서 레드카펫을 걸어나오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자]
제병 지휘관이 사열 준비가 끝났다. 이제 보고를 받죠. 김정은의 직책이 9개나 됩니다. 국무위원장, 조선노동당의 최고위원장, 최고인민회의 의장. 오늘은 저것이 북한 인민군 최고사령관 자격으로 열병식 사열을 보고받는 겁니다. 지금 사열을 받고 있죠.
[앵커]
경례를 한 채로 계속 걸어나오고 있는 모습.
[기자]
북한의 주요 군단들이 있습니다. 전방에는 동해안 1군단, 5군단, 2군단, 4군단이 있고 평안부 호위사령부가 있고요. 우리로 말하면 굳이 비교를 하자면 수도방위사령부 같은 평양 방어사령부가 있고요.
북쪽에 11군단이 있고 함경북도 일대를 하는 것이 6군단이 있습니다. 과거 그것이 5군단 체제였는데 김정일 때 프룬제 사건이라고 해서 군사 쿠데타 모의사건이 있어서 김정일 때 지휘부를 다 처형하고 군단 자체를 없애버렸습니다. 그래서 지금 함경북도 이런 국경수비는 6군단 체제로 주요로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전방 군단 각각 사이에 경보병여단 체제로 유지되고 있고 그 뒤편에 주요 기동군단들이 포진하는 그런 지휘 군체계로 있고 각 군에 북한의 미사일체계라든가 미사일 기지들이 30여 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의 북한군의 주요 군기들을 앞세운 여러 가지 모습들을 볼 수가 있는 거죠.
[앵커]
지금 열병식 준비가 거의 마쳐지고 잠시 후에는 본격적으로 열병식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열병식이 예정대로 진행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자]
오히려 평양의 날씨는 굉장히 화창한 상황이죠.
[앵커]
일단 오늘 장거리 로켓 발사나 추가 핵실험 같은 것은 어렵다고 봐야죠?
[기자]
기본적으로 액체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발사대에 세워야 됩니다. 그걸 기립이라고 하는데 세워야 돼서 어떤 타이밍을 봐서 기후를 많이 예민하게 보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안 하고 또 하나 오늘은 6차 핵실험을 안 할 가능성이 높다는 근거 중의 하나는 외신기자들 200명 불러놓고 자기들 입장에서는 저게 굉장히 큰 행사입니다.
저것이 이른바 언론 보도를 많이 해야 돼요. 굳이 오늘자 핵실험을 해서 시선을 분산시키는 그런 짓은 하지 않을 것으로 나름대로 판단할 겁니다. 지금 북한의 선전선동부 부장이 김기남이라는 사람인데 과거에 히틀러에서 괴벨스를 버금가는 북한의 괴벨스라고 불리는 인사인데 굉장히 선전선동에 능합니다.
선전선동부 부부장에, 우리로 말하면 차관급 인사에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가 관여를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죠.
[앵커]
지금 화면은 계속 원거리로 잡고 있습니다.
[기자]
지금 아마 기수단 쪽에서 사열을 마치고 주석단 어딘가에 착석을 해서 장소를 이동해서 본격적인 열병 모습을 관람하지 않을까 이렇게 해석이 됩니다.
과거 2년 전에 10월 10일 북한군 기념행사 때는 우리가 중국의 상무위원인 유인산이 가서 굉장히 이야기하는 모습을 많이 봤을 수 있죠. 우리가 이제 북한의 실세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김정은을 위시해서 좌우로 누가 순서대로 서느냐, 이것이 굉장히 북한의 권력 서열을 판단하는 굉장히 중요한 관전포인트가 되겠죠. 지금 현재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지난 2월부터 국가안전보위상인 김원홍의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다라고 하고요.
엊그저께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대회에서도 역시 김원홍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김원홍의 이른바 혁명화 기간이 굉장히 오래 걸리지 않겠느냐라고 판단할 수 있죠. 우리가 숙청이라는 말을 하는데 숙청과 처형은 좀 다릅니다.
광범위하게 숙청해서 다 사람 목숨을 해하는 게 아니라 일정 기간 구금 상태에서 재교육을 시키는 평양의 조선노동당 당 학교가 있는데 거기에 입성을 시켜서 교육을 시키는 사상개조를 하는, 북한식으로 하면 사상개조를 하는 교육과정을 거치기도 하죠. 3개월, 6개월, 12개월 과정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 장외방송을 하는데 잘 안 들리고 있죠. 아마 오늘 낮에 군사 퍼레이드를 하면 저녁에 여기 평양시내 주민들이 모여서 불꽃놀이를 하면서 굉장히 큰 나름대로의 축제를 하는 겁니다. 이게 화려해 보이지만 북한 주민들은 저 행사 준비를 위해서 거의 일상을 포기해야 됩니다.
어느 정도냐면 지금 보도가 나왔지만 학생들 같으면 수업을 다 전폐하고 하루 12시간씩. 과거에 능라도 경기장에 아리랑축전 같은 걸 할 때 준비를 평양에서 본 적이 있는데 굉장히 섭씨 30도인데도 어린 소년, 소녀들을 세워놓고 물을 안 줍니다.
물을 안 주는 이유가 화장실 못 가게 하려고 물을 안 줍니다. 그래서 지금 김정은의 모습이 보이죠. 주석단에 나서서 본격적으로 열병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이미 사열은 앞에서 다 끝났습니다. 사열은 끝났고 어떻게 보면... 조금 생소한 인물이 보이는데요.
[앵커]
지금 김정은을 비롯한 간부들이 박수를 치고 있습니다.
[기자]
왼쪽이 황병서가 보이네요. 왼쪽 첫 번째 인물이 황병서가 보이고 지금 이 모습은 이번에 여명거리 때 새로 하고. 지금 장사정포죠. 시청자 여러분들이 좀 더 관심을, 쉽게 말해서 우리 식 개념으로 하면 저 건물 안이 거의 다 비어 있다라는 부분입니다, 화려해 보이지만. 굉장히 하얀색 넥타이를 했고. 박수 치는 모습을 보면 할아버지나 아버지 흉내를 굉장히 모든 걸 많이 내는 이러한 모습을 볼 수가 있죠.
[앵커]
웃고 있는 모습이 그대로 나오고 있습니다.
[기자]
주로 저 뒤에 제복 입은 사람은 호위사령관 정도로 보이고요. 역시 11군단 군기를 하고 있죠. 폭풍군단이라고 해서 북한 최정예 부대입니다. 어떤 보위라든가 무기체계는 가장 뛰어난 11군단 군기가 잠깐 보였죠. 김정은 결사대라고 외치는 것 같아요, 지금 인민군들이. 오른쪽 두 번째 최룡해 모습도 보이네요.
지금 화면에 양복 입은 첫 번째 사람이 최고인민회의 부의장으로 김영묵으로 추정되는 것 같습니다. 김영남은 우리 나이로 92살인가 93살인가로 추정되기 때문에 고령인사기 때문에 안 나온 것 같고요. 저 뒤에 파란색으로 보이는 북한 공군 조종사들의 모습이 보이고 있네요.
북한의 대외적으로 수반은 최고인민회의 의장이나 부의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대외적인 순서를 보면 그렇게 주석단에 도열해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죠. 굉장히 과거와는 좀 다른 형태의 행사 퍼레이드를 준비했어요. 이것이 아마 조선노동당의 도끼, 낫을 상징하는 무늬 문양 같아요.
[앵커]
이 시각 현재 평양 김일성광장의 모습입니다. 열병식이 진행되고 있고요.
[기자]
과거 김일성 대광장 규모를 말씀드리면 지금은 우리가 다 공원화했지만 우리도 여의도 광장이라고 했죠. 그 정도 규모입니다.
그런데 저기가 바닥이 아스팔트가 아닌 대리석 같은 거로 해서 과거 갔을 때 거기에 껌이라든가 이런 거 물청소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죠. 이제 아마 본격적으로 행진에 앞서서... 저기 화면 좌측 상단에 각 군 부대나 무기체계들이 쭉 줄을 서서 아마 대기를 하고 있는 상태죠. 행사 준비를 평양 외곽 미림비행장에서 인민군들이 수개월씩 훈련을 하는 그런 형태.
[앵커]
일단 열병식이 진행되고 있고요. 김정은이 참관하고 있는 화면 보실 수 있습니다. 조선중앙TV 화면 그대로 받아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평양 김일성 광장 모습입니다.
[기자]
저 앞쪽이 대동강이고요. 대동강 물이 화면상으로 보면 좀 편의를 돕기 위해서 화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릅니다, 물이. 그래서 그 남쪽에 푸에블로 호, 과거에 68년도에 납북했던 푸에블로 호 원산 앞바다에서 끌어다놓은 모습을 볼 수 있고요.
그것이 평양을 방문했던 외국인 관광극들한테는 필수 관광코스 중에 하나입니다. 그걸 강조하는 이유는 북한은 자기들이 미 제국주의와 싸워서 승리했다 이걸 굉장히 강조하고 있고 안내하는 여군인데 영어로 굉장히 설명을 많이 하곤 합니다.
[앵커]
지금 보면 열병식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같습니다.
[기자]
아마 이건 사전, 식전행사, 본격적인 식전행사가 아닐까 추정이 됩니다. 퍼레이드에 앞서서.
[앵커]
지금 화면상으로는 김정은이 뭔가 얘기를 하고 지시를 내리는 듯한.
[기자]
추정컨대 부의장인 김영묵으로 추정이 되는 인물이고요. 지금 지난해 작년 5월 당대회 이후로, 7차 당대회 이후로 북한이 여러 가지 직위라든가 여러 가지 체계를 많이 바꿨습니다, 호칭을. 그래서 국무위원회라는 것도 만들고 국무위원회 위원장. 엊그저께 최고인민회의 할 때는 김일성 때 만들었다가 해체시켰던 외교위원회라는 것을 다시 신설을 했어요.
여러 가지 북한의 외교관, 눈에 띄는 인물인 김계관 같은 인물을 다시 전면에 내세워서 북한이 유화 제스처를 보이는 거 아니냐 했는데 가장 근본적인 거를 말씀을 드리면 북한이 이런 행사를 통해서 유화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은 북한의 기본 핵심전략은 바뀌지 않고 있다 이렇게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앞서 김정은 모습 나왔을 때 왼쪽에...
[기자]
지금 노동당 간부들의 모습이 보이죠. 오른쪽에 박봉주 내각총리군요. 외상 리수용의 모습도 보이고요. 안경 쓴 좀 통통한 인물.
[앵커]
대부분 민간인 복장을 하고.
[기자]
그분들은 노동당 간부들이죠. 화면상 왼쪽으로 북한군 수뇌부들. 사실은 총참모부장 같은 경우는, 총정치국장이죠. 총정치국장 같은 경우는 사실 군인이 아닙니다. 군인이 아니고 노동당 간부인데 군을 통제하기 위해서 노동당에서 군을 장악하는 모습, 그런 모습의 형태를 보이죠.
[앵커]
계속해서 군악대의 움직임 볼 수 있습니다. 평양 김일성 광장. 여군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네요.
[기자]
저런 선전선동에 굉장히, 일종의 군무죠. 군무의 모습을 볼 수 있고요.
[앵커]
칼을 들고 추는 군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자]
지금 보면 5년 전에 김일성 생일 100주년 때 퍼레이드하고는 좀 양상이 많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달라졌다는 측면이 외신기자들이 있으니까 율동 이런 걸 봤고 과거에는 굉장히 장엄하고 어떤 무겁고 진중한 분위기를 많이 했는데 많이 바뀐 모습을 보이죠. 아마 북한이 나름대로 육상 퍼레이드를 하면 군부대 퍼레이드가 끝나면 마지막에 북한 공군기들이 휘장을 달고 저공비행을 펴서 뭔가 표시를 하거나 이런 형태를 보일 수 있는 것 같아요.
[앵커]
지금 당자하고 군자 모습을 볼 수 있죠. 군 해군 모습 볼 수 있고요.
[기자]
북한군 해군의 모습이 보이고요.
[앵커]
계속 카메라가 가까운 거리 또 먼 거리에서 화면을 잡고 있습니다.
[기자]
지금 아마 저기에 평양에 거주하는 주민들도 많이 동원이 됐을 거고.
[앵커]
앞서 외국인들도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죠.
[기자]
북한에도 평양 주재에 상주된 사람이 아시아 국가만 해도 7~8개가 상주하고 있고요. 영국 같은 경우는 서울에 있는 영국 대사가 겸임을 하는 그런 형태를 보이고 있죠.
[앵커]
얼마 전까지 관계가 좋지 않았던 말레이시아.
[기자]
거기도 상주 대사관이 있습니다. 참고로 중국과 굉장히 전통적인 유대관계인데 중국은 평양 외에 신의주와 원산에 영사관을 별도로 두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김정은의 모습 볼 수 있습니다.
[기자]
황병서가 아니고 왼쪽 인물이 뭔가 귀엣말로 하고요. 5년 전에, 2년 전도 마찬가지고 재미난 행사 모습들을 기억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김정은이 저렇게 있는데 뒤에 여동생 김여정이 마음대로 왔다 갔다 해서 역시 실세구나 이렇게 추론들을 하고 있었죠. 뭔가 아나운서로 봐서는 본격적인 무기체계가. 과거에 보면 말씀드렸던 과거 탱크사단이 전통적으로는 그래왔습니다.
그래 왔는데 오늘은 어떤 모습을 비출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화면 맨 오른쪽으로 최룡해의 모습이죠. 작년에 굉장히 다리가 불편했었죠. 그런데 아마 치료가 다 끝났는지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죠. 본격적인 열병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북한군 제병 지휘관이 이야기를 하는데 북한의 군의 계급체계가 우리하고 좀 다릅니다. 북한군 소장이 우리로 말하면 준장이고요. 역시 조선노동당기를 앞장세운 차량이 들어오고.
[앵커]
지금 속보 들어온 것을 보고 숙청설이 돌았던 김원홍 국가보위상이 열병식에 참석했다는 속보가 들어와 있습니다.
[기자]
그럼 역시 풀어줬다는 얘기가. 처음에 북한 국기죠. 북한의 공식 명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고요. 북한의 두 번째가 당기입니다. 조선노동당이죠, 북한의. 사실 조선노동당은 나중에 남로당이 있었고요.
그러니까 조선노동당 남조선부문, 조선노동당 북조선부문 그런 게 있었는데 김일성이가 권력을 잡는 상황에서 다 없애고 역사를 왜곡했고 지금은 북한에 조선노동당이라고. 당 위 국가입니다.
그러니까 굉장히 당이 모든 걸 장악하는데 그런데 당의 가장 최고 수뇌부는 역시 백두혈통이라고 주장하는 김정은 체계가 장악하고 있죠. 3대 세습을. 인류 역사 이래 그 어느 국가도 하지 않았던 3대 세습을 하는 거죠.
[앵커]
북한의 조선중앙TV 열병식 모습 실시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자]
저 깃대 뒤를, 당기와 국기를 게양을 한 다음에 본격적인 퍼레이드를 하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조선중앙TV가 생중계를 시작한 것이 10시 5분쯤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벌써 35분 이상 계속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자]
아마 행사를 최소 1시간 이상, 2시간까지 하지 않을까라고 보고 있고요.
[앵커]
앞서 김정은은 양복 차림으로 검은색 리무진에서 내려서 주석단으로 올라간 모습 볼 수 있었습니다.
[기자]
게양하는 모습이 보이죠. 지금 게양하는 방식을 중국 인민해방국 방식을 거의 다 본땄습니다. 과거에는 소련식 체계를 많이 했는데 일부 대북 전문가들 얘기는 사실 의장식이라든가 동작 이런 거를 많이 중국식으로 다 전환을 해서 답습을 했다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제병지휘관의 보고가 끝나서 앞서 북한의 각종 무기체계들이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죠.
[앵커]
조선중앙TV가 생방송을 시작한 것이 10시 5분 정도였기 때문에 지금...
[기자]
아마 오늘 군사 퍼레이드를 하면 4월 25일에 북한군 창건 85주년 한 날에 비슷한 행사를 할 개연성이 현재로써는 높아 보입니다. 지금 근거리에서 찍은 사진이 보이죠.
[앵커]
김정은의 모습 볼 수 있습니다.
[기자]
뭔가 지금 저 시선으로 봐서는 대동강변 쪽을 우측을 바라보는데 북한 국기가 올라가고 그다음에 지금 조선노동당 당기가 올라가죠. 이것이 끝나면 본격적인 퍼레이드를 하지 않겠느냐라고 보고요.
[앵커]
또 앞서서 김정은은 김일성의 생일 105주년을 맞아서 장성 승급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리영길하고 서홍찬, 대장으로 진급을 했다는.
[기자]
말씀하셨던 북한군의 강등정치라고 해서 별 3개를 별 하나로 내렸다가 다시 올렸다 해서 본인의 여러 가지 군에 대한 장악력을 높이는 그런 수단을 쓰고 있죠.
[앵커]
이런 군 승진인사는 미국의 압박 속에서도 군부의 사기를 올리기 위한, 충성심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기자]
2011년도 김정일이 사망했을 때 운구행렬자들이 있었습니다. 6인방이라고 그러는데 그 사람들이 실세가 아니냐. 그런데 그 이듬해 2012년 퍼레이드할 때 상당히 많이 교체를 해서 역시 김정은 체제 들어와서 북한의 권력 변동이 극심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고요.
일종의 북한 나름대로 세대교체를 하는 측면이 강합니다. 과거 김정일 체제 때는 북한의 주요 권력자들의 평균연령이 72세가량 되는데 그것이 어쨌든 김정은 집권이 5년차에서 6년차로 접어들고 있기 때문에 67세로 낮아지지 않았을까, 그런 분석이 있죠. 아마 본격적으로 퍼레이드가 시작되는 모습이죠.
[앵커]
먼저 선도 차량이 지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자]
아마 차가 지나면 관심이... 지금 화면을 보면 좌에서 우로 지나갑니다. 이거는 대동강변을 바라보고.
[앵커]
차량 두 대가 엇갈려서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자]
아마 오늘 우리의 주요 관심사는 또 다른 무기체계가 보이지 않을까. 그러니까 최근에 실험을 했던 북극성 2형 미사일이라든가 그다음에 북극성 1호로 했던 신포급 잠수함에 장착하려고 하는 SLBM. 이 한미 정보당국은 SLBM 같은 경우는 KN-11. KN시리즈가 우리가 새로운 서방에서 무기를 일련번호를 매깁니다.
그래서 Korea North 앞자인데. 그것이 새롭게 공개된 게 순서대로 번호를 부여하는 그런 모습, 그렇게 명명들을 합니다. 그래서 시청자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설명을 좀 드립니다. 의외로 사전 행사가 오래 걸리는군요.
저기 모습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열병식이. 이것도 큰 범위에서는 열병식의 일환이죠. 일환이기 때문에 보고를 받는 주요 각 제군, 여러 군부대로부터 육해공군이라든가 제2포병이라든가 북한은 전략군으로 바꿨는데 이런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각 군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어떤 일종의 충성을 다하겠다라는 맹세를 받는 의식 중의 하나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앵커]
앞서 보인 차량 2대. 김일성광장을 질주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기자]
국가보위상이 참석을 했다고 하죠. 굉장히 한때는 김원홍과 조선노동당 조직지도부 간의 갈등설이 굉장히 불거졌었죠. 그래서 숙청을 당했는데 아마 어느 정도 복권이 돼서 오늘 모습에 참석한 것 같습니다.
열병식 때마다 북한 군사의 새로운 용어들이 나오죠. 총포탄이라든가 결사옹위, 오래된 용어들입니다마는 이렇게 해서 백두혈통, 김씨 일가에 대한 충성을 다짐하는 그런 모습들을 연출하고 있는 거죠. 좌측 화면 멀리에 아마 무기체계들이 본격적으로 행진을 앞두고 주석단을 지나기 위해서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북한의 장사정포 모습이 보이네요.
저건 사거리가 굉장히 최소 40~50km. 우리가 K-9 자주포라든가 로켓이라든가 그다음에 신궁이라는 여러 가지 지상발사 무기체계들도 우리도 충분히 대응을 하고 있는 상황이죠. 그런데 사실은 한국군은 기본적으로 방어체계입니다.
북한이 도발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려는 그런 체계가 거의 100% 이상 그런 방어용인데 북한은 거의 다 무기체계가 공격용 무기체계이고 주요 전력의 60% 이상을 휴전선 인근에 배치해놓고 있는 그런 상태에 있습니다. 이것이 멀리서 보인 전략무기 중의 하나로 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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