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배후설은 누명...北-말레이 공동조사해야"

[YTN 실시간뉴스] "배후설은 누명...北-말레이 공동조사해야"

2017.02.20. 오후 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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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철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 대사가 기자회견을 열어 김정남 피살 사건의 북한 배후설은 누명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진상 규명을 위해 북한과 말레이시아가 공동 조사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 김정남 살해는 북한 국적 남성 8명이 주도하고 외국인 여성 2명이 실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암살 실패에 대비해 2차 공격까지 계획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헌법재판소가 박 대통령 측에 탄핵심판 최종 변론 출석 여부를 모레까지 밝히라고 요구했습니다. 대통령의 출석 여부에 따라 24일로 예정된 변론 종결을 연기할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 박영수 특검팀이 문고리 3인방 가운데 한 명인 안봉근 전 비서관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비선진료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캐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1주일 가까이 파행을 겪었던 국회가 정상화됐지만 특검 수사 기한 연장을 놓고 다시 충돌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야당이 일제히 특검 연장을 요구하자 여당은 특검 연장 반대 당론을 채택하며 반발했습니다.

■ 강풍에 끊겼던 제주 하늘길이 정상화됐습니다. 발이 묶였던 승객 4천6백 명과 당일 항공기 이용객이 한꺼번에 몰려 제주공항은 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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