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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그제(30일) 청와대에서 각계 원로 12명을 만나 최순실 파문 수습책을 논의하면서 자신을 둘러싼 사교 소문에 대해 억울하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당시 박 대통령이 여론 흐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제가 사교를 믿어 청와대에서 굿을 한다는 얘기까지 있더군요"라고 말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원로들과의 만남에서 해당 발언 외에 말을 거의 하지 않은 채 참석자들의 말을 메모하며 경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웅래[woongrae@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여권 관계자는 당시 박 대통령이 여론 흐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제가 사교를 믿어 청와대에서 굿을 한다는 얘기까지 있더군요"라고 말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원로들과의 만남에서 해당 발언 외에 말을 거의 하지 않은 채 참석자들의 말을 메모하며 경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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