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자동폐기법안 대거 재발의..."야권 공조"

野, 자동폐기법안 대거 재발의..."야권 공조"

2016.06.02. 오후 6: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야권이 여소야대의 국회 구도를 활용해, 19대 때 관철하지 못해 자동폐기된 쟁점법안을 20대 국회 시작과 함께 대거 재발의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구의역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이인영 의원이 생명안전업무종사자 직접고용법을 발의한 데 이어, 한정애 의원은 위험작업의 사내 하도급을 금지하는 법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 법안은 모두 19대 국회에서도 추진됐지만, 새누리당의 노동 4법과 맞물리며 임기 종료와 함께 자동폐기됐습니다.

야권은 또 19대 때 무산된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 관련 법안 발의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