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올해 시대 과제는 격차 해소와 평화통일"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 공동대표는 올해 시대 과제는 격차 해소와 평화 통일이라면서, 이런 문제를 푸는 것이 정치이고 국회가 그 중심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 대표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6차 정책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빈부와 남녀, 세대, 교육 등 사회 거의 모든 분야에서 격차가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서 국민의당 20대 총선 당선인 30여 명은 국회 입법조사처 김준 환경노동팀장으로부터 '노동시장 양극화 현황과 입법·정책적 대응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받았습니다.

김 팀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몇 년 동안 대기업 독과점이 강화되고 있지만, 낙수효과는 미미하다면서 이른바 '갑을 관계'를 개선해 경제 민주화와 중견기업 육성을 이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