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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동부전선 비무장지대 우리 군 소초, GP에서 지난 3일 중기관총이 북쪽을 향해 잘못 발사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동부전선 GP에서 지난 3일 오후 K-6 중기관총 정비 작업 중 실탄 2발이 북쪽으로 잘못 발사됐다면서 어디를 맞췄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사고 직후 북한군 GP를 향해 장비 정비 중 오발이라는 내용으로 안내 방송을 세 차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안내방송을 했지만, 북한군 GP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면서 실탄이 북쪽 GP까지는 가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비무장지대 내 남북 GP에서는 상호 기관총을 겨누고 있어서, 자칫 오발 사고라도 총격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선아 [leesa@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군 관계자는 동부전선 GP에서 지난 3일 오후 K-6 중기관총 정비 작업 중 실탄 2발이 북쪽으로 잘못 발사됐다면서 어디를 맞췄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사고 직후 북한군 GP를 향해 장비 정비 중 오발이라는 내용으로 안내 방송을 세 차례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안내방송을 했지만, 북한군 GP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면서 실탄이 북쪽 GP까지는 가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비무장지대 내 남북 GP에서는 상호 기관총을 겨누고 있어서, 자칫 오발 사고라도 총격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선아 [lees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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