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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테러방지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무제한 토론은 쉽게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민주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어젯밤 9시쯤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제한 토론은 희망하는 의원이 없을 때까지 갈 것이라며 시간을 정해두고 하는 것이 아닌 만큼 다음 달 5일, 10일까지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수석은 테러방지법 제정 필요성에는 더민주도 이견이 없지만 새누리당 법안에는 국정원의 무제한 감청, 금융정보수집권, 정보수집 추적·조사권 등 인권침해 독소조항이 너무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감청 문제라면서, 이 법안은 테러 방지를 빙자해 무제한 감청을 허용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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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어젯밤 9시쯤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무제한 토론은 희망하는 의원이 없을 때까지 갈 것이라며 시간을 정해두고 하는 것이 아닌 만큼 다음 달 5일, 10일까지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수석은 테러방지법 제정 필요성에는 더민주도 이견이 없지만 새누리당 법안에는 국정원의 무제한 감청, 금융정보수집권, 정보수집 추적·조사권 등 인권침해 독소조항이 너무 많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감청 문제라면서, 이 법안은 테러 방지를 빙자해 무제한 감청을 허용할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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