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정부·여당은 대기업 노동자에 짐 떠맡기지 말아야"

野 "정부·여당은 대기업 노동자에 짐 떠맡기지 말아야"

2015.07.21. 오전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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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이 하반기에 임금피크제 등 노동개혁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1,800만 노동자의 문제를 몇몇 대기업 노동자들에게 모든 짐을 떠맡기는 방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정애 원내부대표는 오늘 원내대책회의에서 여당의 계획은 대기업 노동자의 임금을 하향 평준화하겠다는 것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대책에 대한 고민이 없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대기업 노동자를 협박하지 말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비정규직·청년실업의 해법을 찾는 것이 집권 여당 대표의 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승현 [hy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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